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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포 이야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1305
한자 玄圃-
영어의미역 Tale of Hyeonpo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
집필자 조은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유래담
주요 등장인물 마을 사람들
관련지명 현동|현포
모티프 유형 현포라는 지명의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현포라는 지역의 지명 유래에 관한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2002년에 울릉문화원에서 편찬한 『울릉문화』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 경상북도 경주시 근처에 현동(玄洞)이라는 마을이 있었다. 이 마을의 사람들은 바다에 나가서 고기잡이하는 일이 주업이었는데, 바다에 나가서 고기를 잡다가 풍랑을 만나면 정처 없이 떠다니다가 무인도였던 울릉도에 도착하여 며칠 동안 묵고 돌아가는 일이 여러 번 있었다. 현동마을 사람들은 상의를 하여 남부여대(男負女戴)하고 몇 가구가 울릉도에 닻을 내리게 되었다.

사람들이 움막을 짓고 밭을 개간하고 배를 손질하며 사는 동안 마을 이름을 짓게 되었다. 결국 사람들은 원래 현동이라는 마을에서 왔으니 현동의 ‘현(玄)’ 자와 자갈밭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포전의 ‘포(圃)’ 자를 붙여서 ‘현포(玄圃)’라고 하였다.

[모티프 분석]

「현포 이야기」의 모티프는 지명과 관련된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현포’라는 지명은 현동이란 마을에서 이주해 왔기 때문에 ‘현’ 자와 자갈이 많다고 하여 ‘포’ 자를 결합한 지명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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