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268
영어공식명칭 Leopard Cat (Felis bengalensis euptilura)
이칭/별칭 살쾡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기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8년 - 삵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5년 - 삵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 삵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7년 - 삵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지정
지역 출현 장소 삵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지도보기|비봉면지도보기|구이면지도보기
성격 포유류
학명 Prionailurus bengalensis
생물학적 분류 척삭동물문〉포유동물강〉식육목〉고양이과〉삵속
서식지 산림지대의 계곡, 바위굴, 관목으로 덮인 산골짜기의 개울가, 마을 근처
몸길이 몸길이 45~90㎝|꼬리길이 25~32.5㎝|평균 몸무게 3~5㎏
새끼(알) 낳는 시기 3월에 짝짓기 시도|평균임신기간 70일 내외|평균 3~4마리 출산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

[개설]

의 학명은 Prionailurus benegalensis이며 러시아 서남부, 중국 동북부, 한국,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주로 쥐 종류와 꿩 새끼 등 작은 동물을 먹으며 산림지대의 계곡이나 바위굴 같은 암석층 가까운 곳에서 서식한다.

[형태]

은 고양이보다 크며 큰 특징으로 몸에 불분명한 반점이 많다. 머리는 둥글며 턱의 근육이 발달해 입을 크게 벌릴 수 있다. 몸은 비교적 길고 네 다리는 몸에 비해 짧으며 꼬리는 몸길이의 절반 정도이다. 발톱은 황백색으로 매우 날카롭고 작다. 털 색깔은 회갈색으로서 양 옆구리는 담색(淡色)[흰색에 가까운 엷은 색]과 붉은 흙색이 섞여서 밝고, 타원형의 붉은 황색 반점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눈 위 코로부터 이마 양쪽에 흰 무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척추를 따라서 3개의 세로줄로 된 선명한 암갈색 띠가 보이며, 목 뒤를 횡단해 4, 5개의 황갈색의 줄로 된 띠가 보인다. 배 쪽에는 다소 검은 황갈색 반점이 있다. 앞다리는 황갈백색이고 연한 황갈색의 작은 반점이 있으며, 뒷다리에는 앞다리보다 둥근 황갈색의 반점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꼬리는 굵고 털이 길며 황갈색을 띤 희미한 7개의 고리 모양의 얼룩무늬가 있으며, 끝은 좀 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은 1950년대까지는 한국의 산간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6·25전쟁 이후 쥐약과 기타 살충제 등을 먹고 죽은 동물을 먹은 후 2차 피해를 입어서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가끔 새끼 을 고양이와 혼동해 기르다가 흉포한 성격 때문에 병원에서 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은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데 산간지대의 구석지고 후미진 산골에서는 노루 사냥이나 멧돼지 사냥할 때 낮에도 배회하는 것을 간혹 볼 수가 있다. 개에게 추격당하면 곧 나무 위로 기어 올라간다. 턱의 근육이 발달해 먹이나 그 밖의 다른 물건을 무는 힘이 아주 세다. 온몸의 근육은 용수철처럼 탄력이 있고 단단하다. 다리가 튼튼해 날렵하게 잘 달린다. 발톱 끝으로 소리 없이 걷고 날카로운 낚시 모양 발톱은 자유롭게 안으로 구부릴 수가 있다. 시각·청각·후각의 발달이 뛰어나고, 특히 어두운 곳에서는 눈동자가 완전히 벌어져 조금만 빛이 있어도 사물을 볼 수가 있다. 의 이러한 눈의 특징은 밤에 먹이를 잡는 데 아주 유리하다. 혀는 까칠까칠하게 되어 있어서 잡은 먹이의 뼈에 붙어 있는 살코기를 발라 먹기에 적합하다. 암컷과 수컷이 함께 새끼를 보살핀다. 처음에 새끼는 눈도 뜨지 못하고 몸도 가누지 못하나 며칠이 지나면 눈도 뜨고 돌아다닐 수도 있게 된다. 출생한 지 2주일 정도가 되면 몸무게는 230~370g 정도가 되고, 3주일 무렵부터는 이가 나기 시작한다. 태어난 지 45일까지는 보드랍고 연한 솜털을 그대로 지니고 있지만, 그 뒤 점차 솜털이 없어지고 굵고 뻣뻣한 털이 나기 시작한다. 귀 뒤에 있는 흰 무늬는 어릴 때는 작으나 몸이 커짐에 따라 이 무늬도 커진다. 수컷은 발정기가 되면 특유의 소리를 낸다. 본래 살쾡이의 성질은 사납고 거칠지만 새끼 때부터 사육하면 쉽게 길들일 수 있다. 수명은 보통 10~15년 정도인데 사육 시에는 더 연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 야행성으로 동굴 또는 나무 밑의 굴을 이용해 생활하며 세력권 표시를 위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배설하기 때문에 탐방로 위에서 흔적이 자주 발견되기도 한다.

[현황]

은 97’ 전국자연환경조사부터 2015년 전국자연환경조사를 통해 완주군 운주면, 비봉면, 구이면 등에서 서식이 확인되었다. 서식지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사망이나 밀렵에 의해 개체가 위협받고 있다.

[참고문헌]
  • 『(제4차)전국자연환경조사』 -2015년도(환경부 국립생태원, 2016)
  • 국립공원관리공단(http://www.knps.or.kr)
  • 국립생물자원관(https://www.nibr.go.kr)
  • 국립중앙과학관(https://www.science.go.kr)
  • 두산백과 (http://www.doopedia.co.kr)
  • 환경부 디지털도서관(http://library.m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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