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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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北里坪村山神祭 |
영어공식명칭 | Pyeongchon Sansinje in Sanbuk-ri(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
집필자 | 이상훈 |
중단 시기/일시 | 1972년 - 산북리 평촌 산신제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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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산북리 평촌 산신제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평촌마을 |
성격 | 민간신앙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정월 초사흗날 밤 |
신당/신체 | 신제당은 마을 뒷산에 위치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평촌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개설]
산북리 평촌 산신제는 마을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지냈다.
[연원 및 변천]
평촌마을에서는 오래 전부터 산제당에서 산신제를 지내왔으나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중단되었다. 자식이 없는 사람이 산신제를 모셔 자식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신제당은 마을 뒷산에 있다. 마을 사람들은 뒷산이 대둔산의 맥으로 연결되어 대둔산의 기가 평촌마을로 뻗어 온다고 생각한다. 산제당은 마을 뒷산 골짜기에 자갈이 내려와 모인 곳에 있으나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절차]
산북리 평촌 산신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밤에 모셔졌다. 제주는 섣달 마을총회에서 선출한다. 이때 제물을 만드는 사람도 함께 뽑는데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했다. 제를 모시기 전에 마을 입구에 황토를 뿌리고 금줄을 쳐 외부인의 출입을 삼가도록 했다. 제물은 운주장에서 구입한다. 이때 일절 물건값을 깎지 않으며 제물을 장만할 때 간을 보지 않으며 말도 하지 않았다. 산제당 제단에 돼지머리, 백설기 떡, 삼색실과 등을 진설하고 양쪽에 촛불을 밝히고 제를 지냈다. 재배-독축-소지를 올리면서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했다.
[부대 행사]
산제가 끝나면 마을 사람이 함께 모여 음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황]
산북리 평촌 산신제는 새마을운동 당시 마을 사람들이 번거롭게 생각해 중단된 이후 지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