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에 있는 중앙선 철도역.

[변천]

1940년 4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50년 8월 7일 6·25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되었다가, 1958년 6월 25일 다시 역사를 신축하였다. 1961년 8월 1일 역원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1974년 3월 11일부터 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다가, 동년 12월 5일 다시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1986년 11월 10일 노후된 역사를 신축하였다. 2007년 6월 1일 여객 취급을 중지하였다.

[구성]

무릉역은 보통역으로 단층 슬레이트 형식의 벽돌로 된 건물이다. 전용선과 지선으로 성신양회선 0.6㎞가 개설되어 있다.

[현황]

무릉역은 안동역과 운산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화물을 중점 취급하며, 특히 인근에 시멘트 공장이 있어 시멘트 수송 차량이 많이 정차하며, 성신양회와 대성석유의 화물을 주로 운반한다. 2009년 5월 현재 무궁화호가 하루 2번 정차한다. 연간 수송인원은 2007년 통계로 승차 인원이 15명, 강차 인원이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