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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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水里 |
영어음역 | Gus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순임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조선시대부터 귀현(龜峴)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어려운 거북 ‘구(龜)’자 대신 아홉 ‘구(九)’자를 썼다는 설이 전해 온다. 아홉 곳에서 물이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임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오계동·용계동 각 일부가 통합되어 구수리로 개편되고 길안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가운데로 용계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농촌 마을이다. 동쪽에는 사일산이 있는데, 산에 솟아 있는 두 개의 봉우리가 새의 날개처럼 보인다고 하여 새알산이라고도 한다.
[현황]
길안면의 동북쪽에 위치한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10.93㎢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04세대에 197명(남자 98명, 여자 9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구수1리·구수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원구수·귀현·송산·오름실·남촌 등이 있다. 길안면사무소 사거리에서 청송 방면 6㎞ 지점에 있는 원구수마을에서 직진하면 대곡리·배방리·청송군으로 이어지며, 좌회전하면 구수2리와 용계리로 연결된다. 문화 유적으로는 세덕사(世德祠), 갈암 신도비(葛庵神道碑), 송정(松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