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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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寺里 |
영어음역 | Daes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순임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고려시대에 큰 절이 위치하고 있어 대사(大寺)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고려시대에는 송천읍, 조선시대에는 임하현에 속한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관제 개혁에 따라 안동군 길안면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청송군 현북면의 대사동을 병합하여 안동군 길안면 대사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면서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사리의 남쪽에는 연점산이 위치하고 북쪽에는 화부산이 위치한다. 이로 인해 천상바우, 탕건바우, 촛대바우, 신선바우, 벼락바우, 머리바우, 흰바우 등의 이름이 붙은 바위들이 많이 있다. 길안천은 대사리의 마을들을 서에서 동으로 곡류하며 흐르다가 임하면을 거쳐 임하호로 흘러들어간다. 뒷산이 해를 토하는 듯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토일(吐日)마을에는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학소대(鶴巢臺)가 있다. 한절골 북쪽에는 물방울이 옥구슬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옥류포라 불리는 폭포가 있다.
[현황]
대사리는 길안면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약 16.6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84세대에 149명(남자 83명, 여자 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로는 대사1리와 대사2리를 두고 있으며, 공시골·토일·사실뱅이·한절골·웃한절골·오만리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길안면사무소 사거리에서 영천군 방면으로 국도를 따라 12㎞ 정도 가다가 왼쪽으로 난 작은 길로 접어들어 2㎞쯤 들어가면 마을이 나온다. 대사리에는 안동권씨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