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15 |
---|---|
한자 | 斗山里 |
영어음역 | Du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두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순임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610년 김동암(金東岩)이란 선비가 마을을 개척할 당시 지역의 생김새가 말을 엎어 놓은 모양과 같다 하여 말산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높은 산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어 두산리(두메리)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두메는 마을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굴암(굴방웃골)은 마을 앞에 구멍 뚫린 바위가 있으며, 마점(저저미)은 대마(大麻)를 많이 재배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그리고 양지마에서 월전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까치재라고 하는데, 까치가 날아와서 집을 짓고 산다고 하여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곡, 굴암, 마점을 병합하여 안동군 북후면 두산리가 되었다. 1995년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면서 안동시 북후면 두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조운산 자락에 위치하여 금학산, 불로봉, 갈미봉, 학가산, 옥산, 천등산 등의 높은 산들이 사방으로 둘러쳐져 있다. 앞쪽에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흐른다.
[현황]
두산리는 북후면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후면소재지인 옹천리에서 서쪽으로 난 지방도를 따라 약 2㎞ 거리에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약 8.59㎢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05세대에 206명(남자 107명, 여자 9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두메(두산), 굴암, 상양지, 하양지, 음지마, 마점 등이 있다. 주민들은 주로 고추 등 밭농사를 지으며, 굴암마을에서는 담배·약초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