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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240
한자 浮浦里
영어음역 Bupo-ri
이칭/별칭 부라리,부라원,수향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규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9.40㎢
총인구(남, 여) 51명(남자 29명, 여자 22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32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고려 중기부터 조선 말기까지 시행해 온 역원공영제도(驛院公營制度)에 의하여 예안현(禮安縣)에 속했던 부라원(浮羅院)이 있었으므로 부라원·부라리라 하였다. 또한 마을에 장수를 누리는 사람이 많아 수향(壽鄕)이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안동권씨(安東權氏)로 호군(護軍)과 경력(經歷)을 역임한 권간(權簡)의 윗대부터 마을에 살기 시작하였고, 그 후 금숙(琴淑)이 권간의 사위가 되어 마을에 정착하였으며, 이어 진성이씨(眞城李氏)들이 입향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말에 예안군 동하면(東下面)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청천동과 의동면 분천동 일부가 병합되어 부포리가 되고 안동군 예안면에 편입되었다.

1974년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일부 지역이 수몰되었다. 수몰 전 부포리는 넓은 들이 펼쳐진 100여 호의 큰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예안면 16개 리 가운데 6번째로 가구 수가 적다. 1995년 안동시와 안동군이 통합됨에 따라 안동시 예안면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서쪽과 남쪽은 안동호가 펼쳐져 있고, 북쪽과 동쪽 대부분은 산간 지대이다. 서쪽 안동호 변에는 나부산(해발 216m)이 솟아 있고, 남쪽 안동호 변에는 부포저수지가 있다.

[현황]

예안면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예안면 소재지인 정산리에서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3㎞ 가량 떨어진 곳에 동계초등학교가 있고, 여기에서 안동호 변을 따라 7㎞ 더 가면 나온다.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9.4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32세대에 51명(남자 29명, 여자 2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역동·가늠골·호사골·햇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으로 태곡리, 서쪽으로 안동호 건너 도산면 동부리, 남쪽으로 안동호 건너 귀단리, 북쪽으로 도산면 의촌리·원천리와 이웃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9호인 부라원루(浮羅院樓),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4호인 성성재 종택(惺惺齋宗宅)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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