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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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谷里- |
영어음역 | Sugongni Goindoltte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Sugok-ri |
이칭/별칭 | 수곡리 지석묘 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고인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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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떼.
[위치]
수곡리 고인돌 떼는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되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 수몰되기 이전 고인돌은 두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한 곳은 임동면 수곡리 무실마을 서쪽에 조성된 솔밭에 있었으며, 다른 한 곳은 무실마을에서 강을 따라 북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늘치미마을 남쪽 동구의 강가 경사지에 있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87년 임하댐 건설과 관련하여 경북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두 3기의 고인돌을 조사하였는데, 뚜껑돌[蓋石]의 크기는 325×165×80㎝ 정도이며 유물로는 고인돌 주변에서 민무늬토기 조각과 간돌화살촉을 수습하였다.
[형태]
1호는 장축 방향이 동-서이며, 뚜껑돌 밑에 할석이 깔려 있었다. 뚜껑돌의 크기는 길이 140㎝, 너비 120㎝, 높이 60㎝이다. 2호는 장축 방향이 동-서이며 뚜껑돌 밑에 할석이 있었다. 뚜껑돌의 크기는 길이 140㎝, 너비 120㎝, 높이 90㎝이다. 3호는 장축 방향이 북동-남서이며, 뚜껑돌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크기는 길이 310㎝, 너비 160㎝, 높이 140㎝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고인돌은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지상이나 지하의 무덤방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덮은 선사시대의 무덤을 말한다.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한다. 안동 지역의 고인돌은 다른 지역에 비해 분포나 규모 면에서 두드러지지 못하다. 이러한 현상은 안동에서 고인돌 문화가 영주·영양·대구·영천·경주 등의 주변 지역에 비해 크게 성행하지 않았음을 말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삼첩석 같은 독특한 형태의 거석 유적이 발견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