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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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佳邱里性穴 |
영어음역 | Gaguri Seonghyeol |
영어의미역 | Cave in Gagu-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성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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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성혈.
[개설]
성혈(性穴)이란 자연 암반 표면에 홈처럼 파인 구멍을 말한다. 거석 신앙을 대표하는 고인돌이나 선돌에 파여 있다. 민간에서는 성혈이 파여 있는 바위를 알바위, 알터, 알구멍, 바위구멍이라고도 한다. 크기는 지름 5~10㎝에 깊이 3~5㎝ 내외가 대부분이나, 지름이 15~20㎝에 달하는 것도 있다.
[위치]
가구리 성혈은 와룡면 가구리 웃가장실 어귀에 위치한 암석에 있다. 가구리 가장실은 남서쪽으로 완만하게 낮아지는 가장실골이 평지와 만나는 지점으로, 해발고도 200m 정도에 해당한다. 남서쪽에 있는 서지리 선돌과 840m 정도 떨어져 있다.
[현황]
웃가장실 어귀 자연 암반에 수십 개의 성혈이 분포한다. 마을 어귀에는 받침돌로 괸 자연 판석이 있는데, 판석 윗면에 수십 개의 성혈이 파여 있다. 성혈 아래쪽에 있는 또 다른 받침돌로 괸 판석의 단면에 조선시대에 새긴 ‘송암정(松岩亭)’이란 바위 글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