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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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興海裵氏臨淵齋宗宅 |
영어공식명칭 | Geumyeokdang House, the Shrine and the Head House of the Bae Clan |
영어음역 | Geumyeokdang Sadang Mit Jongga |
이칭/별칭 | 임연재,도목촌,백죽 고택,흥해배씨 종택,임연재 종택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1017[향교1길 5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3년 8월 31일 - 안동 흥해배씨 임연재종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5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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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 흥해배씨 임연재종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고가|사당 |
양식 |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1558년(명종 13) |
정면칸수 | 5칸(본채)|4칸(금역당)|3칸(사당) |
측면칸수 | 6칸(본채)|2칸(금역당)|2칸(사당)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1017[향교1길 51] |
소유자 | 배재진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조선 중기 사당 및 전통 가옥.
[개설]
안동 흥해배씨 임연재종택는 흥해배씨 임연재(臨淵齋) 배삼익(裵三益, 1534~1588)의 종택이다. 배삼익은 이황(李滉, 1501~1570)의 제자로서 성균관대사성과 황해도관찰사를 지냈다. 고려 후기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이자 흥해배씨 안동 입향조인 백죽당(栢竹堂) 배상지(裵尙志, 1351~1413 )의 7대 종손이었으므로, 이 건물은 흥해배씨 백죽당파 종택이기도 하다. 임연재·도목촌(桃木村), 혹은 백죽 고택(柏竹古宅)이라고도 한다.
당호 금역당(琴易堂)은 배삼익의 아들 배용길(裵龍吉, 1556~1609)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배용길은 김성일(金誠一, 1538~1593)·류성룡(柳成龍, 1542~1607)·조목(趙穆, 1524~1606) 등에게 사사하여 천문·지리·율력·병전·의약 등에 조예가 깊었으며, 임진왜란 때 안동의병부장을 지냈고 관직은 충청도도사에 이르렀다.
[위치]
안동 흥해배씨 임연재종택는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1017번지[향교1길 51]에 있다.
[변천]
안동 흥해배씨 임연재종택는 1558년(명종 13) 배삼익이 지었다. 원래 경상북도 안동군 예안면 도목동에 있었으나, 1973년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현재 위치인 안동시 송천동으로 이건하였다.
[형태]
안동 흥해배씨 임연재종택는 본채와 금역당, 사당 등 3채로 구성되어 있다. 종택의 본채는 정면 5칸, 측면 6칸이고 금역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이며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집이다. 본채의 안방에 연속되는 온돌방은 모두 3칸인데 ‘ㄱ’자로 꺾여 있어 안마당을 향한 전망이 잘 고려된 특이한 배치 형식을 보인다. 안방을 북쪽에 두지 않고 남쪽에 둔 것도 남쪽 창을 통한 채광을 고려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반적인 관념을 벗어난 것이다.
별당이자 제청(祭廳)인 금역당은 ‘ㅡ’자형 겹집으로 남쪽은 겹 4칸으로 밀집형 온돌을 구성하였고, 북쪽 4칸은 칸막이 없는 대청으로 되어 있다. 대청의 대들보에는 ‘임연재(臨淵齋)’, ‘도목촌(桃木村)’이라는 이황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다. 사당은 엄정한 격식을 잘 갖춘 건물이며, 사당 뜰의 정원수도 격조가 있다. 단층 맞배기와 지붕집으로 양측 박공 면에는 풍판을 달았다.
[현황]
안동 흥해배씨 임연재종택는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11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배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