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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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覽葛亭 |
영어음역 | Namgaljeong |
영어의미역 | Namgaljeong Pavil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외하리 498[외하새터길 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영 |
성격 | 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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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1976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외하리 498[외하새터길 7-1] |
소유자 | 일직손씨 문중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외하리에 있는 정자.
[개설]
남갈정은 남갈(覽葛) 손일(孫逸, 1681~1743)을 기리기 위한 정자이다. 손일의 자는 충언(忠彦), 호는 남갈이다. 손연수(孫延壽)의 손자이며 손시운(孫時運)의 아들이다. 손일은 영조(英祖, 1694~1776) 때 특명으로 중추부사에 제수되었다. 저서로 『남갈정실기(覽葛亭實記)』 1책이 있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의 안산인 갈라산(葛蘿山)이 서쪽으로 수려하게 뻗어 내려 형성한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남갈정은 1976년 남갈 손일을 기리기 위하여 일직손씨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형태]
남갈정은 마을의 가장 안쪽 경사지에 시멘트 모르타르로 기단을 높직하게 쌓아 담장 없이 건물만 앉혔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ㅡ’자형이며 5량가 홑처마 팔작지붕집이다. 전면 1칸에 마루를 깔고 그 뒤에는 실을 구성하였는데, 우측의 1칸만 온돌방이고 좌측 2칸은 마루방으로 구성하고 앞에 사분합 들문을 달았다. 마루의 전면에만 두리기둥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네모기둥으로 구성하였다.
[현황]
2009년 현재 소유자는 일직손씨 문중이고, 관리자는 손양대이다. 정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남갈정의 기둥 상부에 익공(翼工) 모양의 초각을 새기고 소로를 수장하는 등 나름대로 격식을 높이고자 하였으나 추녀와 선자연, 마루 상부의 합보 형식 등 지붕 가구의 구성은 매우 엉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