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288
한자 外下里
영어음역 Oeha-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외하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순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8.50㎢
총인구(남, 여) 226명(남자 109명, 여자 117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96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무수무(舞袖舞)·중리(中里)·신기(新基)·음지(陰地)·양지(陽地)가 병합되어 안동군 남선면 외하리가 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갈라산에서 발원한 노림천이 마을의 가운데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며, 하천이 형성한 갯들과 갈라산 줄기의 구릉지에 집들이 흩어져 있다. 무수무 북동쪽에 갈라산 문필봉이 있고, 1931년 축조하여 물이 많고 수원이 오래 간다는 장수지(長水池)가 있다.

[현황]

남선면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8.5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96세대에 226명(남자 109명, 여자 11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무수무·중마·큰마·음지마·새터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으며, 동쪽으로 도로리, 서쪽으로 원림리, 남쪽으로 의성군 단촌면, 북쪽으로 현내리와 이웃하고 있다. 특산물로 대추·애호박·새싹채소가 생산된다. 마을 뒤에 남갈정(覽葛亭)이 있다.

무수무는 장수지 남쪽에 있는 마을로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무선동(舞仙洞)이라고도 하며 물이 많다고 하여 무수무, 위쪽에 있다고 상무수무라고도 한다. 마을 부근에 밤나무선골, 고무재, 고무재골, 아홉 굽이로 되어 있다는 아홉사리재, 약물골, 신부가 초행길에 가마채가 부러져 뒹굴어 그 자리에서 죽어 바위가 되었다는 각시바위가 있다.

중마는 상무수무와 새터 중간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7월 풋굿놀이를 할 때 일꾼들이 떡을 구워 지고 가서 제사를 지내고 먹고 놀았다는 풋굿대박과 달계골, 옻이 오른 데 효험이 있다는 옻물탕이 있다. 큰마는 외하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넓은 벌판에 형성되어 있다. 옛날에 손씨(孫氏)들이 모여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에 큰 우물이 있었는데 망아지가 빠져 죽어서 묻어 버렸다고 한다. 큰마 북동쪽에는 소의 머리처럼 생겼다는 우두골이 있다.

음지마[일명 음촌(陰村)]는 뒷산 때문에 그늘이 져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동남쪽에 벽수지(碧水池)가 있고, 옛날에 나씨(羅氏)가 살았다는 날근골을 비롯하여 벽수골·악골·새나무절골·가느골·끄승앳골이 있다. 새터는 새로 터를 잡아 생긴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하천 변에 관(冠) 모양의 관바우가 있는데, 이 바위가 넘어지면 처녀들이 바람이 난다고 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