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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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鳳凰寺大雄殿 |
영어공식명칭 | Daeungjeon Hall of Bonghwangsa Temple |
영어음역 | Bonghwangsa Ddaeungjeon(New name is Hwangsansa Temple) |
이칭/별칭 | 황산사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563[봉황사길 15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0년 6월 17일 - 안동 봉황사 대웅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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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0년 6월 25일 - 안동 봉황사 대웅전 보물 제2068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 봉황사 대웅전 보물 재지정 |
성격 | 건물|불전 |
건립시기/일시 | 신라시대 |
정면칸수 | 5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563[봉황사길 152] |
소유자 | 황산사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신라시대 불전.
[개설]
봉황사는 644년(선덕여왕 13)에 의상(義湘)이 창건한 사찰이라고 하는데, 오늘날에는 황산사(黃山寺)로 불린다. 대웅전 동측 사적비에 ‘아기산봉황사(鵝岐山鳳凰寺)’라고 새겨져 있고, 이 절에서 발견된 기와의 명문(銘文)에 ‘천계4년(天啓四年, 1624)’, ‘봉황사(鳳凰寺)’ 등의 문자가 있다. 이 명문 기와가 중창할 때의 것이라면 적어도 이 시기까지 봉황사로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안동 봉황사 대웅전의 단청은 봉황이 칠했다고 한다. 단청을 칠할 때 사람이 쳐다보지 않도록 하였는데, 앞면을 칠한 다음 뒷면을 칠할 때 사람들이 쳐다보자 일을 다하지 않고 날아갔다고 한다.
[위치]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산록을 따라 남쪽으로 산을 등지고 북향하였으며, 상당히 경사진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변천]
본래 극락전, 관음전, 만세루, 범종각 등 많은 건물이 있었다고 하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건물들이 소실되었다. 전하는 말로는 현재의 요사채 북쪽 텃밭에 원래의 절터가 있었다고 하며, 현재의 건물은 그 뒤에 옮겨서 새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현재 경내에는 후대에 복원한 대웅전, 요사채, 산신각이 남아 있다.
[형태]
안동 봉황사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이다. 지붕은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지붕의 무게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식이다. 기둥의 모양은 건물의 앞면과 뒷면이 서로 다른데 앞면에 늘어선 기둥은 착시 현상을 막기 위해 강한 배흘림 기법을 사용하였다. 건물 양식이 간결한 것 등으로 보아 조선 중기 이후에 다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 3칸에 걸쳐 높은 기둥을 세우고 후불벽(後佛壁)을 설치하였다.
[현황]
안동 봉황사 대웅전은 1980년 6월 17일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1호로 지정되었다. 2020년 6월 25일 보물 제206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2011년 현재 황산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현재의 단청은 적어도 1736~1795년에 칠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색감과 색조, 문양 등이 경상도 지역 사찰 단청의 특색을 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