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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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幕谷洞三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Makgok-dong, Andong |
영어음역 | Andong Makgokdong Samcheungseoktap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산106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9년 1월 25일 - 안동막곡동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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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막곡동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탑|석탑 |
양식 | 삼층석탑 |
건립시기/연도 | 고려시대 |
재질 | 석재 |
높이 | 1.72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산106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개설]
안동막곡동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으로 높이는 1.72m이다. 이중기단을 갖추었으며 기단부에 다소 교란(攪亂)이 있지만 3층 몸체[옥신]까지는 큰 파손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 산의 상하(上下)에는 지금 정자가 있지만 원래는 성산사(城山寺)라는 절터로 전한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산106번지에 낙동강을 굽어 볼 수 있는 강변의 높고 가파른 산중턱에 위치한다.
[형태]
안동막곡동삼층석탑은 큼직한 자연 암반 위에 세워져 있다. 높이는 1.72m이고, 이중기단을 갖추었으며, 기단부에 다소 교란(攪亂)이 있지만 3층 몸체까지는 큰 파손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 암반의 상면은 한쪽으로 경사져 있어 경사진 곳을 잡석으로 괴고 그 위에 두꺼운 두 장의 판석(板石)을 깔아서 수평을 만든 다음 하층기단 갑석(甲石)과 같은 형식의 크기가 같지 않은 2매의 판석을 얹어서 상층기단 면석(面石)을 받치고 있다.
이 갑석(甲石) 상면에는 2단의 받침이 있고 갑석 가장자리를 향하여 극히 완만한 경사를 이루면서 처마 끝은 약간 치켜 올렸다. 상층기단 면석은 4장으로 조성하였으나 불규칙하고 많은 손상을 입었으며, 각 면에 모서리기둥과 사잇기둥 하나가 조각되어 있다. 갑석은 한 장의 돌로 밑에 1단의 부연(副椽)과 상면(上面)에 2단의 받침이 있고, 대체로 하층기단 갑석과 동일한 형식이다.
탑신부(塔身部)는 몸체와 지붕돌[옥개석(屋蓋石)]이 각각 별개의 돌이고, 3층 지붕돌 이상은 결실(缺失)되었다. 1층 몸체는 4매석으로 조성하였고 2층과 3층은 1매석으로 되어 있다. 몸체의 각 면에는 모서리기둥이 모각(模刻)되었고, 2층 이상의 몸체 높이는 급격히 감소한다. 옥개받침은 모두 4단이며 1층에는 2단, 2층에는 1단의 몸체 받침이 있다.
[현황]
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안동막곡동삼층석탑은 국가 소유로, 안동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정기적인 관리나 보존처리 등은 수년간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산 속에 있어 인위적인 훼손에 대한 우려는 없으나, 탑을 보호하는 시설물이 없어 자연재해에 노출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막곡동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나 전형적인 신라 석탑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또한 규모면에서는 소형의 탑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체감률이 매우 균형감 있고, 지붕돌의 두께와 낙수면(落水面)의 전각(轉角) 등도 잘 조화되어진 변화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