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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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幕谷里 |
영어음역 | Mak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복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청성산이 낙동강과 합류되는 곳에서, 청성산이 남쪽을 막고 있어 막실·두곡·막곡촌이라 하였다. 또한 후삼국시대에 후백제의 견훤과 고려의 왕건이 안동의 합전교(현 안동시 송현동) 부근에서 진을 치고 전투할 때 지역의 호족들이 의병을 일으켜 마을에 진을 쳤는데, 이때 커다란 군막을 쳐서 주둔하였으므로 막곡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안동군 서선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탄곡리와 서후면의 교동 일부를 병합하여 막곡리라 하고 안동군 풍산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풍산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안동군 풍산읍 막곡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면서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일부 골짜기에서 이루어지는 경작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막곡리는 풍산읍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약 3.41㎢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84세대에 345명(남자 181명, 여자 1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로는 웃막실·아랫막실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막곡1리와 미름미·방갓골·청석골·주상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막곡2리가 있다. 동쪽으로는 송야교를 경계로 송현동·노하동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수곡리·매곡리, 남쪽으로는 낙동강과 접하여 건너편에 수하동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국도 34호선을 경계로 서후면 교리와 이웃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의성김씨 율리 종택(경상북도 중요민속문화재 제181호), 안동 막곡동 삼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0호), 청성서원(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3호), 석문정(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4호) 등이 보존되어 있다. 이외 막곡리 고분군과 막곡리 안동권씨 집성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