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8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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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雲興洞五層塼塔 |
영어공식명칭 | Five Storied Brick Pagoda in Dongbu-dong Andong |
영어음역 | Andong Dongbudong Ocheungjeontap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 231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보물 제5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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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보물 재지정 |
성격 | 탑|전탑 |
양식 | 오층전탑 |
건립시기/연도 | 통일신라시대 |
높이 | 8.85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 231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전탑.
[형태]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의 현재 높이는 8.85m이다. 그러나 『영가지』에 칠층전탑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본래는 이보다 훨씬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중수 때 규모도 작아지고 형태도 많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 기단은 따로 없으며 장대석을 계단식으로 3단 쌓고 그 위에 바로 벽돌의 탑신을 올렸다.
초층 남면에는 작은 감실이 있는데 높이 47㎝, 폭 55㎝이다. 불상을 안치했을 것이다. 2층 남면의 중앙부에는 인왕상 2구가 조각된 화강암 판석이 끼워져 있으며, 2층 측면과 3층 전면에는 벽돌 한 장 크기의 구멍이 있다. 이러한 인왕상이나 작은 구멍들은 모두 감실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작은 구멍은 중국 전탑에서 보이는 광창이 변하여 나타난 것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탑의 지붕돌[옥개석]은 전체적으로 기와가 덮여 있다. 그러나 지붕돌의 폭이 매우 좁고 몸돌[옥신석] 전체로 보아 균형이 맞지 않아 몸돌 전체 또는 지붕돌은 본래의 형태에서 크게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로 미루어 조선 후기에 중수되면서 본래 없던 기와를 전면적으로 올렸을 것으로 보인다.
『영가지』에는 법림사 칠층전탑으로 나와 있어서 이곳에 법림사라는 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고, 금동 상륜을 임진왜란에 참전했던 명나라 군사들이 1598년 떼어갔다는 기록이 있다. 이로 미루어 다른 전탑처럼 금동 상륜부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영가지』에는 또 같은 경내에 17칸의 철기둥[鐵柱]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사찰 내에 있던 철제 당간이었을 것이다. 현재 탑의 서쪽에 화강암의 당간지주가 남아 있다.
[현황]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5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은 국가 소유로, 안동역 구내에 있어 주변은 1년에 한두 차례 안동시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탑 자체에 대한 보존처리는 수년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