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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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西枝里城隍堂 |
영어공식명칭 | Seonghwangdang Seoji-ri, Andong |
영어음역 | Andong Seojiri Seonghwangdang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 산1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3년 8월 18일 - 안동서지리성황당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0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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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서지리성황당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민간신앙유적 |
건립시기/연도 | 조선 후기 |
면적 | 6,347㎡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 산19 |
소유자 | 마을소유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낭당.
[개설]
안동서지리성황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 놓은 곳으로,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공동체신이 있는 성스러운 곳으로 여기고 있다. 이를 ‘서낭당’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돌무더기와 나무로 되어 있다.
[위치]
안동서지리성황당은 마을의 나지막한 야산 솔숲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3개의 거대한 자연석을 쌓아 놓은 삼첩석(三疊石), 2개의 돌로 구성된 이첩석(二疊石), 바닥의 자연석 위에 모자 모양의 돌이 얹어진 모관석(帽冠石), 다량의 작은 돌을 쌓아 놓은 돌무더기인 누석단(累石壇)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첩석과 이첩석은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거석문화의 전통을 잇는 것이지만, 후대에 와서 풍수지리적으로 마을의 허한 곳을 인위적으로 보완해 준다는 비보적(裨補的) 성격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의례]
누석단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황당으로 최근까지도 매년 정월 보름 자시(밤 11~1시)에 유교식으로 마을제사인 동신제(洞神祭)가 봉행되었다.
[의의와 평가]
안동서지리성황당은 한국 선사시대의 문화와 후대 민간신앙이 서로 연결되어 전승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이다. 지금까지 그 형태가 잘 보전되어 있어 고고학과 민속학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1993년 8월 18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0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