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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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溪門諸子錄 |
영어음역 | Gyemunjejarok |
영어의미역 | A Record of Toegye Yi Hwang School |
이칭/별칭 | 『도산급문제현록』,『도산문현록』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안병걸 |
성격 | 문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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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이황(李滉, 1501~1570)|권두경(權斗經, 1654~1726) |
편자 | 권두경(權斗經, 1654~1726) |
편찬연도/일시 | 18세기 초 |
간행연도/일시 | 1922년 |
권수 | 5권 |
책수 | 2책 |
사용활자 | 목판본 |
가로 | 16.1㎝ |
세로 | 19.8㎝ |
표제 | 陶山門賢錄 |
간행처 | 도산서원 |
소장처 | 안동대학교도서관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388[경동로 1375] |
[정의]
1922년 간행된 조선 중기 안동 출신 권두경이 퇴계 이황 문인들의 행적을 기록한 문도록.
[개설]
권두경(權斗經, 1654~1726)은 안동부 내성현 닭실 출신 유학자로서 권벌(權橃, 1478~1548)의 후손이다. 17세기 말 영남학파의 거벽이었던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을 통하여 이황의 학문을 익혔으며, 만년에는 도산서원의 원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편찬/발간경위]
18세기 초, 영남 퇴계학파의 주요 학자 중 한 사람이었던 권두경은 퇴계 이황의 문인들의 사적이 망실됨을 안타깝게 여기고, 100여 인의 사적을 편차한 뒤 이를 『계문제자록(溪門諸子錄)』이라고 하였다. 이후 이황의 후손인 이수연(李守淵, 1693~1768)과 이수항(李守恒, 1695~1768)이 권두경이 편차한 『계문제자록』에 빠진 문인 수십 명을 추보하고 이황의 「언행록」을 책머리에 덧붙였으며, 여기에 다시 이야순(李野淳, 1755~1831)이 수십 명을 보충하여 260여 명의 전기를 담은 책이 되었다.
‘도산급문제현록’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이수연의 추보 이후의 일인데, 이야순이 보충한 것을 토대로 1854년에 도산서원에서 1차 출간이 되었다. 이후 1922년에 이황의 후손 이충호를 중심으로 하여 도산서원에서 재간행할 때 또다시 수십 명을 추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안동대학교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5권 2책이며, 목판본이다. 표제는 도산문현록(陶山門賢錄)이다. 계선 형태는 이어진 계선이다. 어미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6.1㎝, 세로 19.8㎝이다. 행수는 10행, 한 행의 자수는 20자, 주석은 쌍행이다.
[구성/내용]
겉표지는 ‘도산문현록’이라고 되어 있으나 이는 ‘도산급문제현록’을 줄인 것이다. 내용은 범례, 목록, 선생자명과 기대승(奇大升)의 후서, 조목(趙穆)의 「언행총록」 등이 수록된 뒤에 비로소 「도산급문제현록」의 순서로 편차되어 있다. 1권에서 4권은 본록(本錄)이고, 5권은 속록(續錄)이다. 권1은 정지운(鄭之雲) 등 40인, 권2는 조목(趙穆) 등 35인, 권3은 김명원(金明元) 등 59인, 권4는 유근(柳根) 등 131인의 기록이 실려 있고, 권5에는 금응석(琴應石) 등 44인의 기록이 실려 있다. 각 인물마다 자, 호, 본관, 거주지, 생몰년을 소개한 뒤에 이력과 함께 특히 이황과의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기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퇴계 이황의 문인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둔 자료로서, 조선 중기 퇴계학파의 범위와 그 학통을 연구하는 데 꼭 필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