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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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鎭宇 |
영어음역 | Gim Jinu |
이칭/별칭 | 계노(啓魯),소와(素窩)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강민석 |
성격 | 유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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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
성별 | 남 |
생년 | 1786년(정조 10) |
몰년 | 1855년(철종 6) |
본관 | 의성 |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활동사항]
김진우는 의성김씨(義城金氏)로 자는 계노(啓魯), 호는 소와(素窩)이다.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서 태어났으며 족조인 죽옹(竹翁) 김용섭(金龍燮)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14살 무렵 부친상을 당하였는데 슬퍼하고 상을 치르는 것이 성인같았다고 한다. 1822년 어머니의 뜻에 따라 중형이 있는 영양의 금대(琴臺)로 이사하였다. 1833년에 망천(輞川, 현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으로 돌아가 자신의 거처를 면의실(勉義室)이라고 하였다. 1835년에 다시 영양으로 돌아가 고을의 사우들과 더불어 향교의 옛 규정을 세우고 후진을 양성하였다.
1849년에 금양(錦陽, 현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으로 돌아왔는데 그 이유는 선현의 유지가 있고 고향과 가까워 친척들과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때 나이 칠십이 되었는데도 총명함이 줄지 않고 기력도 왕성하여 갓을 쓰고 종일 손님을 맞아도 피곤한 기색이 없었다고 한다. 김진우는 평소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며 특히 『심경(心經)』과 『근사록(近思錄)』에 전념하였다. 또 10년 동안 『맹자(孟子)』를 읽었고 『소학(小學)』은 늘 암송하면서 “사람을 만드는 책이다.”라고 하였다.
[저술 및 작품]
문집으로 『소와집(素窩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