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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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鎭衡 |
영어음역 | Gim Jinhyeong |
이칭/별칭 | 덕추(德錘),겸와(謙窩),청사(晴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황만기 |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덕추(德錘), 호는 겸와(謙窩)·청사(晴蓑). 아버지는 김종수(金宗壽)이다. 현재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김진형의 고택인 겸와재(謙窩齋)가 남아 있다.
[활동사항]
김진형(金鎭衡, 1801~1865)은 1850년(철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853년(철종 4) 홍문관교리로 있을 때 이조판서 서기순(徐箕淳)의 비행을 탄핵하다가 홍문관수찬 남종순(南鍾順)에게 몰려 명천(明川)으로 유배되었다가 두 달 뒤에 풀려났다. 1856년(철종 7) 문과중시에 다시 급제하였다. 1864년(고종 1) 시정의 폐단을 상소하였는데, 조대비(趙大妃)의 비위에 거슬린 구절이 있어 전라도 고금도에 유배되었다가 배소에서 세상을 떠났다.
[저술 및 작품]
유고를 모은 미간행본 『청사유고(晴蓑遺稿)』를 5세손인 김태현(金台鉉)이 소장하고 있다. 유배길에 올랐다가 방면되어 귀환하기까지의 기록을 담은 한문 일기 『북천록(北遷錄)』이 있으며, 가사 「북천가(北遷歌)」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묘소]
묘소는 안동시 서후면 계곡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