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604 |
---|---|
한자 | 金致慶 |
영어음역 | Gim Chigyeo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구룡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한준호 |
성격 | 독립운동가 |
---|---|
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구룡리 |
성별 | 남 |
생년 | 1905년 |
몰년 | 1931년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김치경은 1905년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구룡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고종의 죽음으로 전국으로 3·1운동의 물결이 퍼져 나간 가운데 안동 지역에서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안동·예안·임동·임하·길안 등 11개 지역에서 14회에서 걸쳐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김치경은 임동면 중평동 편항시장(鞭巷市場)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
임동면 만세 시위는 류연성(柳淵成)·류동수(柳東洙) 등이 계획하여 장날인 3월 21일 오후 2시경 편항장터에 모인 시위 군중을 이끌면서 전개되었다. 김치경은 시위 군중과 함께 주재소와 면사무소로 달려가 독립 만세를 부르며 건물을 공격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31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고 항소하였으나 8월 18일과 10월 16일 각각 대구복심법원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