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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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晋成 |
영어음역 | Bak Jinseong |
이칭/별칭 | 박진선(朴晋先)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한준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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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
성별 | 남 |
생년 | 1877년 |
몰년 | 1930년 |
본관 | 밀양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박진성은 본관이 밀양(密陽)으로 1877년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서 태어났다. 1930년 사망하였으며 묘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산23-1번지 국립대전현충원의 애국지사 묘역에 있다.
[활동사항]
1919년 고종의 죽음으로 전국으로 3·1운동의 물결이 퍼져 나간 가운데 안동 지역에서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안동·예안·임동·임하·길안 등 11개 지역에서 14회에서 걸쳐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이중 박진성은 류연성(柳淵成)·류동수(柳東洙) 등과 함께 임동면 편항시장 만세 시위를 계획·준비하고, 박재식(朴載植)과 함께 임동면 소재지인 중평리 주민을 동원하는 임무를 맡았다.
장날인 3월 21일 오후 2시경 박진성은 편항시장(鞭巷市場)에 모인 시위 군중을 이끌면서 독립 만세를 선창하였고, 류연성이 일제 경찰에 체포되자 시위 군중과 함께 주재소와 면사무소로 달려가 독립 만세를 부르며 건물을 공격하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31일 대구지방법원을 거쳐 8월 18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징역 6년형은 임동면 편항시장 만세 시위 관련 재판에서 선고한 가장 높은 형량이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포장을 받았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