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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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家源 |
영어음역 | Yi Gawon |
이칭/별칭 | 연민(淵民)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류현정 |
성격 | 대학교수|한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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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
성별 | 남 |
생년 | 1917년 |
몰년 | 2000년 |
본관 | 진성 |
대표경력 |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정의]
경상북도 안동 출신의 한학자이자 대학교수.
[개설]
본관은 진성(眞城). 호는 연민(淵民)이다. 1917년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서 태어나 2000년 사망하였다.
[활동사항]
이가원은 퇴계 이황(李滉)의 14세손으로, 어려서부터 한학을 익혔다. 1952년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모교에서 문학박사 학위(1966년)를 취득하고, 대만으로 건너가 대만중화학술원에서 철학박사 학위(1969년)를 받았다. 이가원은 박사 학위 취득 전인 1955년부터 성균관대학교 문리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1964년부터는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로 자리를 옮겨 국학 연구 및 후진 양성에 힘썼다.
특히 이가원은 국문학과 한문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는데, 박사학위 논문인 「연암소설연구」는 당시 학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가원은 도산서원장, 퇴계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하고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에서 세계 최대 한자사전인 『한한대사전(漢韓大辭典)』 편찬을 주도하는 등 국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현재 단국대학교 연민기념관에는 그가 평소에 모아 기증한 소장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이가원전집』(23권), 『연암소설연구』(정음사, 1986), 『금오신화역주』(정음사, 1986), 『중국문학 사조사』(정음사, 1986), 『한국한문학소사』(정음사, 1986), 『조선호랑이 이야기(편)』(학민사, 1993), 『조선문학사』(태학사, 1995)가 있다.
[상훈과 추모]
1987년에 제2회 성곡학술문화상을 수상하였고, 1997년 제3회 용재학술상을 수상하였다. 1997년에는 제11회 춘강상(교육부문)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