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안동서부교회는 ‘행복한 사람, 행복한 교회’라는 표어 아래 영적 무장을 통한 개인 성장, 전도를 통한 교회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웃에 봉사하는 교회가 되도록 예배, 전도,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교회이다.

[설립목적]

안동서부교회는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24년 1월 안기동 338번지에 있는 초가 6칸을 매입하여 조희규, 임춘심 등이 기도실로 사용하연서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1932년 11월 7일 안기동 130번지[한화2길 11]에 예배당이 신축됨과 더불어 안기교회가 설립되었다. 1932년 이원영이 안기교회의 초대목사로 부임하면서 부흥하기 시작했으나 1943년 총동원 조선예수교장로회연맹 결성으로 인하여 안동교회와 합병하게 되어 대지와 건물은 매도되었다. 1946년 6월 22일 경안성서학원에서 회집하여 서부교회로 개칭하였다.

1947년 6월 29일 안동서부교회로 이름을 변경하였으며, 이원영 담임목사가 부임하였다. 1952년 9월 선교부로부터 안동시 금곡동 124번지 대지를 기증받아 2년 동안의 공사 끝에 예배당을 준공하였다. 1981년 1월 서부유치원 설립 인가를 받고 개원하여 11회까지 졸업생 700여 명을 배출하였으나 1992년 2월에 폐원되었다. 2001년 3월에 태화동 873~876번지 건축 부지를 매입하여 2006년 현 예배당 건물을 신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이송천교회, 단호교회, 농아인교회를 개척하였다. 인도네시아에 단독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멕시코, 러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파송된 선교사들도 후원하고 있다. 또한 경안고등학교에 전임교목을 파송하여 학원 선교에도 힘쓰고 있다. 그 외 문화교실을 개원과 더불어 음악 부문(노래, 바이올린, 플루트, 색소폰 등) 미술 부문(서예, 만들기교실), 체육 부문(건강관리) 강좌를 개설하여 주 1회 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교육 프로그램인 안동서부늘푸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현재 담임목사 1명, 부목사 4명, 파송선교사 2명, 준전임전도사 1명, 교육전도사 2명 등이 교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례교인 1,200명과 많은 평신도들이 활동하고 있다. 주일 예배는 3부로 나누어 보고 있으며, 이 중 2부 예배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당회 월 1회, 재직회 월 1회, 여전도회(8부), 남선교회(4부) 등의 자치회 부서별 모임이 월 1회 있으며 유아부에서 청년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회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