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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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Jeungpyeon |
영어의미역 | Steamed Rice-Cake with Yeast in it |
이칭/별칭 | 기지떡,술떡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재호 |
[정의]
멥쌀가루를 반죽하여 발효시켜 쪄낸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향토 음식.
[개설]
증편은 떡을 찌기 전에 발효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잘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안동 지역에서 여름철 떡으로 많이 먹는다.
[연원 및 변천]
안동 지역에서는 증편을 기지떡이라고도 한다. 이는 기지 잎을 고명으로 하며, 여름철 기제사에 주로 사용하고, 반죽에 술[起酒]을 이용하여 괴어 일어나도록 하기 때문이다.
[만드는 법]
먼저 멥쌀을 씻어 불려 건진 다음 소금을 넣고 빻아 체에 내린다. 쌀가루와 설탕, 소금, 막걸리, 효소, 생콩가루를 섞어 반죽하며, 따뜻한 방에 두어 괴어오르도록 한다. 주걱으로 몇 번 저어 공기를 빼고, 대추나 밤은 얇게 썰어 물기를 제거한 기지 잎과 함께 고명을 올려 보자기를 깔고 찜솥에 찐다. 꺼내어서 소금을 섞은 참기름을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