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2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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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儉岩里 |
영어의미역 | Geom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석환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검암리는 자연마을인 검방우(일명 검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검방우는 400여 년 전 순천김씨가 개척한 마을로, 마을 뒤에 검은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선비들이 모여서 소일하던 곳이기도 하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야리를 병합하여 검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미천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양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벼농사를 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현황]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975,177㎡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79세대에 144명(남자 81명, 여자 6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검방우, 대실, 한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대실은 조선 숙종 때 삼척김씨와 안동권씨가 처음 개척하였는데, 지형이 ‘야(也)’자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야곡·대양동·대애실이라고도 한다.
한계는 낙동강과 미천(眉川)이 합쳐지는 한계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행계·대계(大溪)라고도 한다. 낙동강을 숫물, 미천을 암물이라 하는데 두 강물이 합쳐지는 지점에 있는 넓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 만병에 좋다고 한다. 검암리는 옛날에 접실과 함께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무의 특산지로 알려져 있다. 문화 유적으로 대실 서쪽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는 모운사(慕雲寺)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