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안동읍성의 동문이 있었으므로 동문거리 또는 동문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 안동군(安東郡) 안동면 동부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동면 동부동에 편입되었다. 1931년 안동면이 안동읍으로 승격하면서 동부동의 일부를 갈라서 본정1정목(本町一丁目)이라 하였다.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동문동으로 개칭하였고, 1964년 안동읍이 안동시로 승격하면서 안동시 남구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83년 동남동 관할이 되었다가 1997년 중구동 관할이 되었다.

[현황]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7,161㎡이며, 2011년 6월 30일 현재 총 115가구에 235명(남자 116명, 여자 11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문안, 동문밖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동문안은 안동부 동문 안에 있던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당시에는 주로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동문밖은 안동부 동문 밖에 있던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당시에는 주로 안동김씨(安東金氏), 고성이씨(固城李氏), 연안이씨(延安李氏) 등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문화 유적으로 안동동부초등학교 남쪽에 서철수 가옥이 있다. 1940년대에 지은 정면 6칸 측면 4칸 건물로, 전면은 일자형이며 서쪽 뒷부분은 ‘ㄴ’자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