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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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區洞 |
영어음역 | Junggu-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중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복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속하는 북문동·삼산동·서부동·목성동·동문동·동부동·운흥동·남문동·남부동·천리동·율세동·옥정동·신세동·법흥동·상아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명칭유래]
1964년 삼산동·서부동·북문동을 합하여 안동의 중앙이 되므로 중구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64년 동 기구 개편에 따라 삼산동(三山洞)·서부동(西部洞)·북문동(北門洞)을 중구동(中區洞)으로, 옥정동(玉井洞)·율세동(栗世洞)을 옥율동(玉栗洞)으로, 신세동(新世洞)·법흥동(法興洞)을 신흥동(新興洞)으로, 동문동(東門洞)·동부동(東部洞)·운흥동(雲興洞)을 동구동(東區洞)으로, 남문동(南門洞)·남부동(南部洞)·천리동(泉里洞)을 남구동(南區洞)으로 개편하였다.
1973년 화산동(花山洞)을 중구동에 통합하였고, 1983년 동구동과 남구동을 통합하여 동남동(東南洞)으로 개편하였으며, 상아동(象牙洞) 일부를 신흥동에 편입하였다. 1997년 동남동을 중구동에 통합하였고, 옥율동과 신흥동을 동구동에 통합하였으며, 화성동(花城洞)을 법상동(法尙洞)에 편입하였다. 1998년 동구동을 중구동에 통합하였다.
[자연환경]
북동쪽으로 영남산(嶺南山, 243.7m)이 솟아 있고, 영남산에서 뻗어 나온 줄기가 동쪽과 남쪽으로 이어지면서 완만하게 낮아진다. 전체적으로 북쪽과 동쪽이 남쪽과 서쪽에 비해 지형이 높은 편이며, 시내 중심부로 갈수록 지대가 낮아진다. 골짜기와 골짜기 사이에 형성된 완만한 구릉지에는 마을이 들어서 있다.
[현황]
안동시 가장 중심에 있는 지역으로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53㎢이며,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2,675세대에 5,029명(남자 2,480명, 여자 2,5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북문동·삼산동·서부동·목성동·동문동·동부동·운흥동·남문동·남부동·천리동·율세동·옥정동·신세동·법흥동·상아동 등 15개의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시장이 있는 상가 밀집 지역이어서 유동 인구가 많다.
동쪽으로 안동댐과 안동호를 경계로 성곡동·용상동, 서쪽으로 안막동·신안동·화성동·명륜동·대석동·광석동,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강남동, 북쪽으로 안막동과 이웃하고 있다. 한가운데로 국도 34호선이 서-동 방향, 국도 35호선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난다. 남쪽과 동쪽 경계 지점과 맞닿은 곳에서 안동호와 낙동강이 각각 남쪽과 서쪽으로 흐르고, 이와 평행하게 중앙선 철도가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난다.
문화 유적으로 목성동에 「안동 대원사 소장 탱화(安東大圓寺所藏幀畵)」(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5호), 법흥동에 안동 신세동 칠층전탑(安東新世洞七層塼塔, 국보 제16호)·안동 임청각(安東臨淸閣, 보물 제182호)·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法興洞 固城李氏塔洞派宗宅, 중요민속문화재 제185호), 북문동에 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安東 太師廟 三功臣 遺物, 보물 제451호)·안동 태사묘(安東 太師廟, 기념물 제15호)가 있다.
이 밖에 옥정동에 「농암 이현보 영정(聾巖李賢輔影幀)」(보물 제872호)·『농암 이현보 종손가 소장 문적(聾巖李賢輔宗孫家所藏文籍)』(보물 제1202호)·농암영정 후사본 및 금서대(聾巖影幀後寫本및金犀帶,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63호), 운흥동에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安東東部洞五層塼塔, 보물 제56호)·안동 운흥동 당간지주(安東雲興洞幢竿支柱,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0호)·안동역 급수탑(安東驛給水塔, 등록문화재 제49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