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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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Oystercatcher |
이칭/별칭 | 긴부리까치도요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기인 |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20일 - 검은머리물떼새 천연기념물 제32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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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 검은머리물떼새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및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 검은머리물떼새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검은머리물떼새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 검은머리물떼새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하섬 갯벌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
지역 출현 장소 | 새만금 방조제 - 전라북도 부안군 |
성격 | 조류 |
학명 | Haematopus ostralegu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도요목〉검은머리물떼샛과〉검은머리물떼새속 |
서식지 | 무인도 |하구 삼각주|갯벌 |
몸길이 | 약 43㎝ |
새끼(알) 낳는 시기 | 4~7월 |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제326호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샛과의 조류.
[형태]
몸길이는 약 43㎝, 날개 길이는 23~28㎝, 부리 길이는 79~109m이다. 부리 길이가 물떼새 종류에서 제일 길다. 암수의 모습이 비슷하며 머리와 가슴과 등은 검고 배 부분은 흰색이다. 날개의 윗면은 검은색이고 아랫면은 하얀색이다. 꼬리는 끝이 검고 눈과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이다. 머리와 등 부분이 검고 배는 흰색이라서 까치와 비슷하게 보여 긴부리까치도요로도 불린다.
[생태 및 사육법]
검은머리물떼새 는 주로 암초가 있는 무인도, 하구 삼각주, 갯벌 등에서 작은 무리를 지어 산다. 갯벌 속의 조개·갯지렁이·지렁이·물고기·게 등을 잡아먹으며, 해초류와 수서 곤충, 풀 등도 먹는다. 부리가 길고 단단한 점을 이용하여 조개나 굴의 단단한 껍질 사이에 부리를 집어넣어 내용물을 섭취한다. 번식기는 4~7월 사이로,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무인도의 땅과 암초 위에 접시 모양으로 둥지를 만들고 황갈색 바탕에 갈색 무늬와 회색 점이 있는 알을 한번에 2~3개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약 28~33일, 새끼를 기르는 기간은 30~35일 정도이다.
검은머리물떼새 가 우리나라에서 번식한다는 사실은 1917년 4월에 처음 알려졌으며, 그 뒤 1973년과 1974년에 알을 확인함으로써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적은 수가 번식한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되었다. 2014년에는 변산반도 국립 공원 내 하섬 갯벌 지역에서 검은머리물떼새의 번식이 최초로 확인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부는 텃새로, 일부는 겨울 철새로 서식한다. 텃새 집단은 보통 4월에서 7월까지 주로 서해안과 동해안의 일부 섬 지역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현황]
세계적으로 유럽, 아프리카, 인도 서북부, 일본, 중국 동부, 대만 등지에서 확인된다. 국내에는 시화호, 남양만, 장항 해안, 금강 하구, 새만금 갯벌, 만경강, 순천만, 낙동강 하구 등 서남해안과 섬에서 확인되었으며, 겨울철에는 유부도가 국내 최대 월동지이다. 부안 지역에서는 변산반도 국립 공원 내 하섬 갯벌 지역과 새만금 방조제 일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고창·부안 갯벌에서도 서식이 확인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에 분포하는 검은머리물떼새는 생존에 큰 위협을 받고 있는 희귀종이므로 1982년 11월 20일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2012년]으로 보호되고 있다. 검은머리물떼새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간척 사업과 해양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한 서식지 훼손이다. 최근에는 무인도 서식지에 인간이 자주 출입하여 번식을 방해하는 것이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