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유를 시조로 하고 이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이순유(李純由)는 아우 이돈유(李敦由)와 함께 신라에 벼슬하여 재상(宰相)에 올랐으나 신라가 망하게 되자 절개를 지켜 고려 때 벼슬을 하지 않고 이름을 극신(克臣)이라 고쳐 경산(京山)[현재의 성주]부에 옮겨 살며 대대로 호족(豪族)을 이루니 고려 때에 누대(累代)에 걸쳐 후손들을 호장...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0년 1월 10일 칠곡군 왜관면 왜관동에서 태어났다. 1936년 왜관에서 동지구락부(同志俱樂部) 부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주의 계몽과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주력하다가 일경(日警)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36년 6월 비밀결사 동지구락부 부원으로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펼쳤다. 동지구락부는 국내에 민족의식과 사회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조직된...
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치달(致達), 호는 도운(陶雲). 신라 때부터 재상(宰相)을 지낸 이순유(李純由)를 시조로 하고, 호장을 지내고 경산부원군(京山府院君)에 봉하여진 12세손 이장경(李長庚)을 중시조로 하는 성주이씨이다. 칠곡에서 세계를 이어가는 성주이씨는 중시조 이장경의 15세손 통사랑 이석(李碩)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이씨 후손이다. 1885...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광주(廣州). 호는 소암(素巖), 자는 유중(侑仲)이다. 1932년부터 1937년까지 농촌 조합을 결성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투옥되었다. 이항진(李恒鎭)은 1916년 3월 16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태어났다. 1930년 왜관 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1931년 대구 고등 보통학교[현 경북 고등학교]에...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농촌계몽 독립운동가. 1908년 4월 20일에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면 왜관동[현 왜관리]에서 태어났다. 1932년 농민조합건설준비협의회(農民組合建設準備協議會)를 조직한 후 농민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형을 받았다. 출옥 후에도 항일 활동을 계속하다가 다시 2년 6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1932년 2월에 칠곡군 왜관(倭館)에서 최소복(崔小福)·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