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속하는 법정리. 칠곡군의 중심지인 지금의 왜관읍과 왕래할 수 있는 작은 길이 개발되면서 도개(道開)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의 석적면(石赤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학전을 병합하여 도개동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하였다. 2006년 석적면이 석적읍(石積邑)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조선시대 칠곡 지역의 각 면(面)에 설치하여 빈민을 구휼하던 곡물 대여 창고 및 제도. 칠곡 지역 사창 설치의 경위 및 목적은 1696년 신익황이 작성한 ‘약목현사창계약속서’를 통하여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약목은 인주(仁州)의 속현으로 지리적인 이점이 있어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었으나, 생산이 줄고, 좋은 풍습이 없어져서 스스로 보존하고 서로 도울 수 없게 되었다. 이...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산골 황학동에서 낙동강을 건너 멀리 떨어진 진평동교회에 다니던 중 황학동에 예배처소를 마련하기 위하여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진평동교회에 다니던 이치화가 부해리 선교사의 지도로 도개동으로 분교하여 도개교회라 명명하고 자기 사랑방에서 10여명의 교인이 예배드리게 되었다. 1905년에 도개교회에서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