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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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鶴下里 |
영어음역 | Hakh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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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7.2㎢ |
가구수 | 285가구 |
인구[남/여] | 671명[남 349명/여 322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유학산(遊鶴山)의 밑[下]에 있으므로 학하(鶴下)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동면(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고남, 감곡, 소복, 석사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학하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곽재우(郭再祐) 장군이 임진왜란 때 왜군을 크게 무찔렀던 곳이다.
[자연 환경]
학하리는 유학산(遊鶴山)[839m] 바로 아래의 산록에 위치한다. 동쪽의 지금산(知今山), 서쪽의 와우산(臥牛山)에 의해 감싸 안겨 있다. 서북쪽으로 경상북도 구미시의 천생산성(天生山城)이 보인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학하리의 면적은 7.2㎢이며, 인구는 2011년 8월에는 279가구, 675명으로 남자가 361명, 여자가 314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285가구, 671명으로 남자가 349명, 여자가 322명이다. 가산면[3,912명] 12개 리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다. 인접하는 구미시의 배후 주거 및 산업 기능을 분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쌀농사 이외에 한우 사육을 많이 한다.
학신로와 지방도 514호선[인동 가산로] 주변에 자연 마을인 소복이[召福] 마을, 들소복이 마을, 돌작골[石寺洞] 마을, 고내미[皐南洞] 마을, 감실 마을, 지금마 마을이 있다. 소복이는 학하리의 중심 마을이며, 학신로가 인동 가산로에 교차하는 곳이다. 마을 뒤쪽 산을 와우산[160.3m]이라고 부르는 것은 소(召)가 복(福)이 있어 편안하게 누워 있다는 것에서 비롯되며, 마을 이름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들소복이 마을은 소복이 마을 앞들에 있다.
지방도 514호선에서 벗어나 남쪽으로 돌작골 마을과 고내미 마을이 있다. 돌작골 마을은 옛날 학림정 위에 암자가 있었는데 그 주위에 돌이 많아 그 절을 석사(石寺)라고 한 데서 비롯된다. 고내미 마을은 인근에 못을 파낸 흙무더기[皐]의 남(南)쪽에 조성된 마을이다. 고내미 마을에서 칼재를 넘으면 석적읍 도개리에 이른다.
북쪽으로 학신로 주변에는 감실[甘谷] 마을과 지금마[知今村] 마을이 있다. 감실 마을은 감나무로 유명하였으며, 지금도 많이 남아 있다. 구미 공단에 인접하고 있어 대흥 포장, 대진 전자, 대원 인더스트리, 이즈텍, 쿠어슨텍 코리아 등의 산업체가 집중하고 있다. 대흥 포장은 칠곡군의 특화 단지 5개소 가운데 하나로 골판지 상자를 제조한다. 지금마 마을과 감실 마을 경계 부근에 학림 초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