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개설]

한국침례교회의 역사는 1889년 서울에 도착한 캐나다 독립선교사 맬콤 팬윅(Malcom C. Fanwick)의 선교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침례교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혼란기를 거치면서도 생명력을 이어왔다. 1950년 한국침례교는 미국 남침례교단과 선교 협정을 맺음으로써 발전과 번영의 전기를 마련한 이후, 전도와 선교를 지상 목표로 신앙 정신을 구현하는 교단이 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1990년 전까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에는 침례교가 없었으나, 충은침례교회를 개척함으로써 처음으로 칠곡 지역에 침례교회가 세워졌다.

[설립목적]

하나님에 대한 예배, 신자에 대한 교육, 사회에 대한 봉사, 복음의 전파, 성도의 친밀한 교제 등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신약성경에서 보인 교회를 세우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90년 12월 27일 기독교한국침례회 대구지방회 소속인 김영학 목사가 충은침례교회를 개척했다. 2002년 대지 476평을 구입, 2003년 6월 30일 성전(총 240평) 건축 기공 예배를 드림으로 교회 건축을 시작하였다. 2004년 교회 건물을 완공하였으며 2004년 3월 18일 입당 예배를 드렸다.

[활동사항]

예배와 제자 훈련(‘40일 말씀양육’과 ‘D12 양육시스템’), 찬양집회 등를 통해서 신도들의 신앙 성장을 도모하고, 국내 2개 교회와 해외 1개 교회를 기도하면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모퉁이돌 선교회’를 통한 북한 선교와 지역 정신보건 재활센터에서 구제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사무처리회와 제직회를 조직하여 교회 업무를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각 기관(교회학교, 전도회 등)들과 각 부서를 조직하여 개개인의 신앙 성장과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교역자로는 김영학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전도사 1명이 있다. 충은침례교회는 칠곡군 최초의 침례교회로써 복음을 전하고, 신도들의 신앙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