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참외 축제.

[개설]

금오산 동쪽 자락과 낙동강 구비 감도는 청정 지역 북삼에서 달콤한 참외 향기 감도는 맛자랑 축제가 열리게 되었다. ‘폴리페놀’이란 노화 방지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을 말하며, 칠곡군 농업 기술 센터에서 개발한 북삼 폴리페놀 참외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맛을 검증받기 위해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폴리페놀참외 작목반 16명의 주민들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룬 축제로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연원 및 개최 경위]

2008년 5월 11일에 칠곡군 북삼읍 체육공원에서 첫 행사를 가졌으며, 매년 5월 초에서 중순경 북삼 친환경 참외 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이다. 2008년 5월 11일 일요일에 첫 축제가 열렸다. 2010년 8월 8일 제 3회 북삼 폴리페놀참외 축제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2008년 5월 11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칠곡군 북삼읍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행사 내용은, 참외 노래자랑, 참외 껍질 길게 깎기, 참외 디지털 카메라 체험, 참외 서리 대회, 참외 무게 알아맞히기, 회원과 함께 참외 먹고 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참가비는 3천 원으로 참외국수 등 모든 행사 참가권을 부여했다.

[현황]

북삼 폴리페놀참외 축제에는 특히 생산자보다는 도시에서 축제를 관람하는 소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폴리페놀참외’에 대한 인지도를 격상시켰다. 껍질 채로 먹는 참외 농사를 희망하는 농가가 인근 대구·구미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