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190 |
---|---|
한자 | 丹岩里 |
영어음역 | Dan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단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관영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검단리(檢丹里)와 의암리(依岩里)에서 ‘단(丹)’자와 ‘암(岩)’자를 따 ‘단암(丹岩)’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앙암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의암리(依岩里)·검단리·중방리(中方里)와 서암리(西岩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단암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앙성면 단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단암리의 서쪽은 오갑산[609m] 줄기의 능선이 이어져 있어 높으며, 동쪽은 남한강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면서 유역에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남쪽은 선바리고개를 경계로 중정리가 있다.
[현황]
앙성면의 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2008년 3월 현재 면적은 3.94㎢이며, 총 104세대에 242명(남자 123, 여자 119)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18㎢로 밭 0.53㎢, 논 0.15㎢, 과수원 0.026㎢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은 삼도 경계 지역으로 강가의 땅이 비옥하여 벼를 재배하여 쌀·감자 등을 생산하며, 특히 단무지를 생산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1943년 3월 31일 개교한 단암초등학교가 1992년 3월 1일에 학생수 부족으로 강천초등학교 단암분교장으로 되었다가 1993년 3월 1일 폐교되었다. 문화 유적으로는 단암 일대에서 선사시대의 민무늬토기, 빗살무늬토기, 토기용후, 청동기시대 집터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 지역은 선사시대부터 물고기를 잡으며 사람이 살아왔던 곳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곳은 사금을 캐던 곳으로 강변에는 아직도 크고 작은 사막 웅덩이의 흔적이 남아 있다.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으로 넘나들던 개치나루터는 지금은 큰 느티나무만 남아 있고, 느락골에서 한강을 건너던 좀재나루터는 자취만이 있다. 단암리~원주시 부론면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