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충주군 주류등면에 속하였던 망청리, 신대리, 창전3리, 창전7리의 동네 일부를 분할하여 합쳐 만든 마을로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중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충주군 주류등면에 속한 망청리, 신대리, 창전3리, 창전7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신중리라 하고 주덕면에 편입되었다. 1960년에 정식 행정구역으로 원신중, 신촌으로 분리되었고, 1993년 신촌 주한아파트로 주민이 입주하여 인구 수가 증가하면서 주한아파트가 신촌2리로 분리되어 현재는 신중리가 신촌1리, 신촌2리, 원신중의 3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환경]

주덕읍의 서북쪽 오거리에서 서울 방향으로 국도 3호선 주변 좌우로 펼쳐져 있는 마을이다. 요도천(堯渡川)이 동류하면서 달천으로 유입되는데 하천 유역에 넓은 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또한 신중리는 물이 풍부하여 가뭄을 모르는 전형적인 곡창 지대를 이루는 옥토로 벼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2008년 1월 31일 현재 면적은 1.23㎢이며, 총 300세대에 788명(남 404, 여 384)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신양리, 서쪽은 대곡리, 남쪽은 창전리, 북쪽은 제내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서울로 향하는 국도 3호선이 마을을 지나므로 매우 편리하며, 주변에 주덕초등학교, 주덕중학교, 주덕고등학교가 위치하여 교육 여건도 매우 좋다. 임야는 거의 없고 농경지의 비중이 절대적인 지역으로 주로 논농사(전체 면적의 63%) 위주의 농업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