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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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園 |
영어의미역 | Park |
이칭/별칭 | 쉼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의창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시민에게 개방되어 산책이나 야외 활동 및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
[개설]
공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하여 자연 경관의 보호와 주민의 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을 위하여 마련한 사회 시설이다. 자연공원은 관리 주체에 따라 국립공원·도립공원·군립공원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도시공원은 그 기능에 따라 근린공원·어린이공원·도시자연공원·체육공원·묘지공원 등으로 구분된다.
[변천]
충주시의 최초의 공원은 1956년 8월 21일 내무부 고시 제342호로 근린공원으로 지정받은 탄금대공원·호암공원·만리공원·금릉공원이다. 1968년 8월 13일에는 건설부 고시 제482호로 대가미공원·교현공원·직동공원이 근린공원으로 지정받았고, 1971년 6월 4일에는 건설부 고시 제315호로 수안보공원이 근린공원으로 지정받았다.
1973년 11월 23일에는 주덕공원과 대소원공원이 건설부 고시 제455호로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74년 7월 12일에는 충청북도 고시 제55호로 송강공원이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76년 3월 27일에는 건설부 고시 제37호로 예성공원·연수공원·목행공원이 근린공원으로, 1978년 8월 21일에는 충청북도 고시 제106호로 엄정공원과 목계공원이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81년에는 근린공원 1개소와 어린이공원 3개소가 지정되었고, 1982년에는 근린공원 3개소와 어린이공원 8개소가 지정되었다. 1983년에는 근린공원 1개소가, 1985년에는 근린공원 1개소와 어린이공원 3개소가, 1986년에는 근린공원 3개소와 어린이공원 2개소가, 1990년에는 근린공원 2개소가 각각 지정되었다. 2005년 10월 28일에 충청북도 고시 제150호로 근린공원 6개소와 어린이공원 3개소가 지정되었고, 2008년 3월 3일에는 건설교통부 고시 제87호로 근린공원 4개소와 어린이공원 4개소가 지정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충주시의 공원은 모두 94개소로 2008년 6월 현재 총 면적이 6,926,401㎡이다. 여기에는 자연공원 1개소 1,702,510㎡, 근린공원 39개소 5,113,422㎡, 어린이공원 54개소 110,469㎡가 해당된다. 충주시 인구(2008년 6월 말 현재 208,146명) 1인당 공원 면적은 33.27㎡로, 타 도시에 비해 공원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1. 자연공원
충주시의 자연공원으로는 1984년 12월 31일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17번째로 지정된 월악산국립공원이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은 행정구역 상으로 충주시·제천시·단양군·문경시 등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팔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에 둘러싸여져 있다. 총 면적은 287,977,000㎡로 충주시에 속하는 면적은 1,702,510㎡이다.
월악산은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송계팔경과 용하구곡이 쌍벽을 이루면서 자연 경관의 극치를 자아내고 있고, 충주 미륵대원지를 비롯하여 덕주사·신륵사 등의 전통 사찰과 덕주 마애불·미륵리 오층석탑·미륵리 석불입상·사자빈신사지 석탑·신륵사 삼층석탑 등 자연과 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국립공원이다.
2. 도시공원
충주시의 93개의 도시공원을 세분하면 근린공원 39개소, 어린이공원 54개소로 구분할 수 있다. 충주시의 주요 근린공원은 탄금대공원·호암공원·수안보공원·주덕공원·송강공원·엄정공원·꽃샘공원·미륵공원·예성공원·중앙공원·대가미공원·만리공원 등으로, 특히 탄금대공원·호암공원·예성공원·중앙공원 등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충주시의 주요 어린이공원은 새들공원·용원공원·신양공원·월현공원·덕해공원 등으로, 시내 곳곳에 주거지와 가까운 곳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안에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와 부모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의의 및 평가]
현재의 여가 활동은 경제 성장, 가치관의 변화와 자동차 문화 등에 따라 점차 장기 관광 레크레이션을 추구하며, 정적이고 소극적 활동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며 체험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여가 생활에 대한 의식 변화와 수요 증가는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공원의 개발이 요구되므로, 이러한 방향으로 충주시의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