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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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彈琴臺遺蹟 |
영어의미역 | Relics in Tangeumda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산 1 탄금대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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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산 1 탄금대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에 있는 신석기시대 유물산포지.
[개설]
충주는 남한강과 달천강으로 인해 선사인들이 생활하기에 좋은 환경이 갖춰진 곳으로 짐작된다. 유적은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확인된 것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구석기시대 유적은 중원 문화권을 대표할 만한 유적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신석기시대나 청동기시대의 유적은 충주 조동리 유적을 제외하면 뚜렷한 유적이 없다. 탄금대 유적에서는 빗살무늬 토기편이 확인되었으나 유구의 실체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민덕식(전 국사편찬위원회)이 탄금대에서 빗살무늬 토기편을 채집했다고 했으나, 그 위치는 분명하지 않다. 이 빗살무늬 토기편은 한영희(전 국립중앙박물관)의 감정에 따르면 시도식 토기와 유사하다고 한다.
[출토유물]
빗살무늬 토기편은 그릇 표면의 입술부에서 몸통부까지 무늬새기개(시문구)를 사용해 횡으로 고기뼈무늬와 문살무늬 계통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다치구로 엇갈려 그어 중복되는 것이 많으며, 선의 꺾임도 분명하지 않아 정제된 맛이 덜한 시도식 토기와 유사하다.
[의의와 평가]
탄금대는 지각의 융기로 상부에 강자갈돌이 보이는 특이한 곳으로 주목된다. 탄금대 유적은 충주의 역사를 밝혀줄 중요한 지점으로 평가된다. 이곳에서 채집된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 토기편은 신석기시대부터 충주와 탄금대가 밀접하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