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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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田里葛洞遺蹟 |
영어의미역 | Relics in Yongjeon-ri Gal-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산 46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
집필자 | 강민식 |
성격 |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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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주거지|돌덧널무덤|회곽묘|움무덤 |
건립시기/일시 | 삼국시대|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산 46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 생활·분묘 유적.
[위치]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갈동마을 끝부분인 소죽골의 뒤쪽 구릉 정상부에 있는 이윤성 묘에서 서남쪽으로 50m 지점 동남쪽으로 돌출된 능선에 위치한다.
[변천]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지표 조사 때 확인된 유적(갈동 고분군)이다. 돌덧널무덤의 벽석으로 추정되는 할석들과 뚜껑돌들이 많이 노출되어 있다. 주변에서 수습되는 유물들은 회흑색 경질토기들이 대부분이고, 분청사기조각도 포함되어 있다. 2001년 이미 도로 공사로 훼손된 능선 정상부를 제외한 시굴 조사(갈동 고분군)를 통해 돌덧널무덤, 또는 돌방무덤으로 여겨지는 6기의 유구를 확인하였다. 2차 정밀 발굴조사(갈동 유적) 결과 조선시대 움집 터 6기, 돌덧널무덤·회곽묘·움무덤 각 2기, 석렬 유구 2기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형태]
발굴 조사 이전에 이미 굴착 공사로 많은 부분이 훼손된 상태로 유적의 남동쪽 사면에 유구가 집중되어 있다. 조선시대 집터는 모두 6기가 조사되었다. 대부분 평면 타원형으로 기둥 구멍 흔적은 없고 한쪽에 치우쳐 화덕이 설치되었다. 2호 집터에서는 온돌 시설이 확인되어 주목된다.
용전리 갈동 유적에서는 이밖에도 돌덧널무덤 1기, 회곽묘 1기와 움무덤 2기 등의 분묘 유구가 확인되었다. 돌덧널무덤은 등고선 방향으로 경사면을 파고 조성하였다. 북벽과 바닥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실되어 전체적인 모습을 알 수 없다. 현재 크기는 길이 275㎝, 깊이 32㎝로 바닥에는 시상이 일부(255×130㎝) 남아 있다. 내부에서 직경 15㎝ 내외의 하천석 2매가 수습되었다.
유구의 편년을 알 수 있는 유물이 확인되지 않아 조성 연대를 알 수 없으나 주변의 큰골, 음달말 유적의 사례를 통해 6세기 중후반부터 통일신라 말기까지 조성된 무덤의 하나로 판단된다. 해당 유적에서는 대부분 집터와 지표에서 분청사기와 백자편이 주로 수습되어 집터와 회곽묘, 움무덤은 조선시대에 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이해된다.
[현황]
고속국도 개설 공사로 대부분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