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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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海成頌德碑-石橋碑 |
이칭/별칭 | 가설 석교비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병구 |
성격 |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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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비좌개석 |
건립시기/일시 | 1998년 |
관련인물 | 박해성 |
재질 | 화강암, 오석 |
높이 | 154㎝ |
너비 | 41.5㎝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
소유자 | 엄정면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노변공원에 있는 박해성의 공덕을 기리는 비.
[건립경위]
박해성(朴海成)은 목계 나루터에서 선착장으로 가려면 샛강을 건너야 했는데, 다리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모습을 보고 사재를 털어 돌다리를 가설하였고, 이에 1940년에 박해성가설석교비(朴海成架設石橋碑)가 세워졌다. 그러다 나루터가 제 구실을 못하면서 제방 밑에 비가 방치되자 노변공원으로 이전하고 그 앞쪽에 새로운 송덕비를 세워 덕을 기리게 되었다.
[형태]
1940년 세워진 석교비는 앞면 26.5×69㎝의 크기로, 비좌원수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송덕비는 비신 121×41.5×47㎝, 지붕돌 70×46×33㎝ 크기의 비좌개석 형태로 건립되었다.
[금석문]
석교비에는 6×5.5㎝의 해서체로 ‘박해성씨가설석교을축십일월(朴海成氏架設石橋乙丑十一月)’이라 단순하게 음기되었고, 1998년에 세운 송덕비에는 9×105㎝ 크기로 ‘밀양박공해성송덕비(密陽朴公海成頌德碑)’라 음기되었다.
[현황]
엄정면 목계리에는 두 군데의 노변공원이 있는데, 하나는 강변 쪽의 노변공원으로 신경림 시비를 비롯하여 목계 나루터비·나루터 안내비·김영중 시비 등이 있고, 또 다른 노변공원은 부흥산 절벽 밑 도로변에 세운 공원으로 목계 줄다리기·별신제 유래비와 박해영 송덕비 등이 있다. 박해성 송덕비는 부흥산 밑 부분의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관리가 잘 되고 있으나, 석교비는 절벽 쪽으로 깊숙하게 위치하고 있어 거의 잊혀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