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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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泰東 |
영어음역 | Yun Taedo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 133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유호일 |
성격 | 학자|행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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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 133 |
성별 | 남 |
생년 | 1900년 5월 13일 |
몰년 | 미상 |
본관 | 파평 |
대표경력 | 경성제국대학 예과 조교수|간도성 공서성장 |
[정의]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학자이자 행정가.
[활동사항]
윤태동은 1900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서 아버지 윤호와 어머니 최완희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명신학교와 경성고등보통학교, 일본의 강산고등학교를 거쳐 1925년에 일본 동경제국대학 독문과를 졸업하였다. 졸업과 동시에 예과 강사 및 촉탁으로 있다가 1930년에 동경제국대학 조교수, 1933년 경성제국대학 예과 조교수로 부임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철학이라는 학문을 본격적으로 공부한 사람들 중의 한 명으로 우리나라 철학 교육의 시작점 역할을 하였다. 1934년 이후에는 만주국으로 자리를 옮겨 교육 행정 업무를 시작하였는데, 연길성 공서 학무과장, 신경 민생부 대신관방 독학관, 사평성 공서 민생청장, 간도성 공서차장, 간도성 공서성장 등을 역임하였다.
1945년 광복 후에 만들어진 간도 임시정부의 초대 수석이 되었으나 같은 해 11월 중국의 팔로군 세력과 연변인민민주대동맹의 압력으로 주석에서 물러나고 가족과 함께 평양으로 귀국하였다고 한다. 간도 임시정부에 대해서는 실체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1946년 1월 소련으로 연행되어 1949년까지는 중앙아시아 타시켄트의 국제포로수용소에 수용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다. 만주에서의 친일행적으로 인해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공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 인물에 포함되었다.
[저술 및 작품]
주요 저술로는 1929년 전변중삼(田邊重三)과 공역한 독일의 철학자 빈델반트의 『상대성과 동일성에 대하여』가 있으며, 조선어연구회에서 편수한 『조선문 조선어 강의록』과 『조선문 대역법』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