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905 |
---|---|
한자 | 忠仁洞寺址 |
영어의미역 | Chungindong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유봉희 |
성격 | 절터 |
---|---|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일제강점기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동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동 효성교회 근처에 있는 조선 후기 및 일제강점기 절터.
[개설]
충인동 사지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세운 절인 예성사(蘂城寺)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절터로, 인근의 교현천을 정비할 때 작은 석조불상이 나온 적이 있다.
[변천]
충인동 사지에 있었던 조선시대 사찰의 창건 시기나 폐사 시기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며, 1970년대에 정비 사업을 한 결과 이곳에서 석조불상과 석탑 부재들이 나와 절터였음을 확인한 정도이다. 명문이 있는 석재들의 경우 일본인들이 이용하였던 사찰 터에 있었던 것으로, 예성사는 해방 이후에 자연스럽게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충주시청에서 충주체육관을 지나고 충주여자중학교와 충주 시립도서관을 지나면 교현천을 가로지르는 북문 다리가 있으며,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 편에 효성교회와 구(舊) 중앙파출소 자리가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75년 교현천 정비 사업 때 지금의 북문 다리 근방에서 작은 석조불상이 출토되었기 때문에 구 중앙지구대 자리 근처가 절터였다고 추정하게 되었고, 이어 효성교회 내 목사 사택 증축 때 많은 석탑 부재들이 나왔는데, 일부는 건물의 주초석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지붕돌 2매, 몸돌 2매는 충주북여자중학교 교정으로 이전 조치하였다. 출토된 지붕돌의 경우 층급 받침이 생략된 것으로 보아 제작 시기가 다른 유물보다 후대인 것으로 여겨지며, 효성교회 자리에 절터가 있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현황]
1975년 이후에는 별다른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의의와 평가]
충인동 사지는 출토 유물로 그 존재를 가늠할 수 있는 절터로, 일본인들이 자신들을 위하여 절을 짓고 운영하였다는 것을 추정해 볼 수 있을 뿐인 절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