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문화예술 관련 시설.

[건립경위]

충주문화회관은 충주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육성하며 문화예술 창작 활동의 장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충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5년 10월 건립되었다.

[구성]

충주문화회관의 부지 면적은 6,239㎡, 건물 면적은 4,583㎡로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제1전시실, 사무실, 기계실, 분장실이 있고, 지상 1층에는 무대, 714석의 객석, 휴게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286석의 객석, 조명실, 음향실, 제2전시실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고정전시판 1면, 이동전시판 40개가 있다. 무대 시설로는 피아노 2대, 덧마루 106개, 세트바튼 4개, 무대 17×12(실사용규모), 조명기구 콘솔, 핀스포트(1㎾) 2대, 음향기구 믹서콘솔 1대, 릴레크 2대, CD 1대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충주문화회관은 충주시 공공시설관리소로 통합되어 관리·운영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남한강수석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제2전시실에서는 중원 문화 역사인물기록화가 상설 전시되고 있다. 2008년 6월 5일 충주문화회관에서는 KBS충주방송국 주최로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가 열렸다. 중부내륙고속국도 충주IC에서 국도 3호선을 타고 충주시 내로 들어와 충주댐 방면으로 직진하여 제1로터리를 지나면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는 관아공원, 관아갤러리, 충주우체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