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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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州博物館 |
영어의미역 | Chungju Museum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47-5[중앙탑길 112-2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동형 |
성격 |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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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86년 11월 25일 |
설립자 | 충주시 |
전화 | 043-850-3920~7 |
팩스 | 043-845-3837 |
홈페이지 | 충주박물관(http://www.cj100.net/museum)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박물관.
[설립목적]
충주박물관은 중원 문화권의 학술 연구와 유물 및 유적 등을 보존하고 박물관 학교 와 각종 특별전 등의 행사를 통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11월 25일 성내동에 유물전시관을 개관하였다. 1991년 6월 29일 충주박물관 직제에 대하여 의회 승인을 받았다. 1992년 11월 23일 문화부에 등록하였다. 중원군 가금면[현 중앙탑면]이 충주시에 통합되면서 1995년 1월 1일 가금면 소재의 중원향토민속자료전시관이 충주박물관으로 바뀌었다. 1996년 8월 문화체육부로부터 문화학교 지정을 받았다. 1996년 10월 10일 남한강수석전시관을 개관하였다. 2004년 11월 2일 성내동과 가금면에 나뉘어 있던 충주박물관을 가금면으로 통합하였고, 11월 15일 남한강수석전시관에 있던 수석 및 관련 업무를 충주문화회관에 이양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상설전시 및 각종 특별전 개최, 연간 1개 면의 지표 및 발굴 조사, 연간 2회 박물관 전통문화학교를 개최하고 어린이문화학교도 열고 있다. 전통문화학교는 중원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업은 실내 강의와 현장답사로 이루어지는데 주로 답사 중심의 현장학습 위주로 한다. 실내 강의는 학계 및 향토사 연구 단체의 협조를 얻어 이루어지며, 답사 지역은 중원 문화권의 유적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한다.
전시관은 제1전시관 역사1실(불교미술실), 역사2실(기획전시실), 민속1실, 민속2실, 야외전시유물 1·2관과 제2전시관 선사·삼국실, 고려·조선실, 충주명현실, 충주항쟁실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1실(불교미술실)은 입구 전면은 옛 충주읍성 성문의 모습을 재현해놓았으며, 사적 제317호 충주 미륵대원지, 국보 제102호 정토사 홍법국사실상탑 모형과 중원 지방에 산재한 탑의 사진과 불화, 석불입상 등 불교 유적을 중심으로 전시하였다.
역사2실(기획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석기류·토기류·도자기 등을 시대별로 발굴 현장 사진과 함께 전시하였으며, 특히 삼국시대 고분군인 충주 누암리 고분군 모형과 조선 인조대의 공신 충무공 이수일[1554~1632] 장군의 유품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민속1실은 목계 별신제·목계 줄다리기 등을 재현하여 전시하였으며, 아라성(모심는 노래)을 부르며 모내기하는 모습과 철산지의 상징인 대장간 모습을 각종 농기구와 함께 디오라마(Diorama)로 전시하였다. 민속2실은 우륵의 가야금 연주 모습을 비롯하여 충주 부명 착즙기와 칠보죽절용잠·비녀 등 규방용구를 전시하였으며, 옛 집안의 살림살이를 살필 수 있는 다식판·충주반·함지 등 생활용구들과 뒤주·농 등을 전시하였다.
야외전시유물은 1·2관에는 신매리 선돌, 율능리 석불입상, 장성리 삼층석탑, 용탄동 석탑, 신만리 부도, 괴산성불사 석불좌상 등의 불교 관련 유물과 각종 묘비, 문인석, 동자석, 촛대석 등 많은 석조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제2관 선사·삼국실은 충주 지역에서 출토된 자료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시대적인 특징을 알아볼 수 있게 전시하였다. 금릉동에서 출토된 찍개와 충주 조동리 유적에서 출토된 돌도끼, 그물추, 화살촉 등 선사시대 유물, 삼국·통일신라 시대의 토기, 기와류, 금속 유물을 전시하였다. 특히 충주 고구려비와 단양적성비(모형)를 전시하여 충주 지역이 삼국시대 최대 요충지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조선실은 단월동과 호암동 일대에서 발굴 조사된 토기·자기류, 고려시대 청자 탁잔·예성신방석(蘂城信防石)·쌍용문동경, 조선시대의 분청사기·순백자·청화백자 등 도자기류와 서화, 전적, 호구단자, 교지 등을 전시하였다.
충주명현실은 충주를 빛낸 인물들을 소개하고 「이제현 영정」, 「익헌공 김이소 영정」, 「홍가상 영정」과 그들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충주항쟁실은 대몽항쟁 시 70일간의 전투를 승리로 장식한 충주성 전투도를 재현하여 전시하였다. 그리고 김윤후 장군과 임진왜란 당시 탄금대 전투에서 활약한 신립 장군 영정을 전시하였고, 대한제국의 무관 권종석 장군의 관복 및 유품도 소개하고 있다.
[현황]
충주박물관 대지는 8,448㎡이고 제1전시관 1,595㎡, 제2전시관 781㎡이다. 전시실 면적은 제1전시관 974㎡, 제2전시관 664㎡이다. 주차장은 소형 200대, 대형 4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추석날 및 설날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의의와 평가]
충주박물관은 중원의 역사를 토대로 충청북도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아볼 수 있는 곳으로, 충주 지역에서 출토된 자료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시대적인 특징을 알아볼 수 있도록 꾸며놓은 중원 문화를 뒷받침하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