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88년부터 충주문화원에서 매년 발행하고 있는 기관지.

[창간경위]

『중원문화』는 중원문화권이 간직한 독특한 문화유산을 알뜰히 가꾸고 다듬어 더욱 알찬 내일의 향토문화 창달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1988년 충주문화원에서 창간하였다.

[형태]

형태는 국판이며, 면수는 약 200면 정도이다.

[구성/내용]

『중원문화』는 화보, 목차, 간지, 발간사, 특집, 중원논단, 내 고장 소개, 해외문화기행, 향토문단, 학생백일장 입상작품, 탄금대기차지 총력안보웅변대회, 지상전시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보는 충주문화원 행사 화보 또는 충주 지역에 있는 중요한 문화재를 중심으로 싣는다.

특집면에는 중원문화학술발표회 논문을, 중원논단면에는 충주 지역의 연구논문을, 내고장 소개면에는 충주의 문화재, 인물, 명승, 학교 순례를, 학생백일장 입상작품면에는 매년 개최하는 학생백일장 입상 작품을, 지상전시면에는 문화학교 서예강좌 수강생 작품,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 김생전국서예대전 작품, 중원휘호대회작품, 학생사생대회 입상작품 등을 싣고 있다.

[변천과 현황]

1994년 예성문화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되었던 중원문화학술회의가 예성문화연구회의 단독 개최로 인해 그동안 실었던 학술논문 대신 지역 인사들에게 청탁하여 특집으로 논문을 싣고 있으며, 동년부터 독자투고란을 신설하였다. 1996년 제9호부터는 향토문화기행 코너가 신설되어 기행문을 싣고 있다. 2001년 제14호부터는 해외여행기나 답사기 코너를 신설하였다. 2008년 현재 발행인은 장수봉과 정휘철이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2007년 현재까지 총 20호가 발간된 『중원문화』는 충주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충주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지로서 후대에 충주의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