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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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果韓菓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영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의 특산품인 사과에서 추출한 액을 혼합하여 만든 한과.
[개설]
여러 가지 곡식가루를 반죽하여 기름에 지지거나 튀기는 것이 유밀과이며, 찹쌀가루에 콩물·술 등을 넣어 반죽하여 삶아 얇게 밀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 고물을 묻히는 것이 유과이다.
이 중 충주 사과한과는 지역 명품인 사과액을 넣어 만든 유과로 볼 수 있다.
[만드는 법]
찹쌀을 씻어서 물을 부어 1~2주일 골마지가 끼도록 담갔다가 삭혀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뺀다. 소금을 넣고 빻아 술·설탕·콩물·사과즙을 섞어 반죽해서 찜통에 찐 다음 꽈리가 일도록 친다. 녹말가루를 뿌리고 반죽을 밀어 말린 다음 식용유에 튀겨 조청과 고물을 묻힌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사과한과는 차와 함께 먹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명절·제사·혼례·잔치 때 사용하는 필수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