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재배되는 충주사과를 원료로 한 과실주.

[개설]

충주는 사과 생산지로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으로, 충주댐의 사과 생산지에서 원료를 공급받아 발효 및 숙성과정을 거쳐 생산된 사과주는 애플트리(알코올 12%)와 청춘(알코올 20%)의 두 종류가 생산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2003년 7월 제품 개발이 완료되고, 2003년 12월에 주류제조면허가 추진되었다. 2004년 2월에 국세청으로부터 주류 제조방법 기술검토 결과 적합함을 통보받았고, 2004년 6월 29일 과실주제조면허를 취득하였다. 2005년 7월 27일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1342-15번지[동산로 13]에 대지 700평, 건물 150평의 규모로 준공된 중원양조에서 생산하고 있다.

[제조방법 및 특징]

충주사과 100%와 머루씨 추출물인 노화방지 기능성 물질 OPCS를 첨가하여 만든 과실주로서 농림부장관이 추천하는 충주시의 지역특산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생산공정은 다음과 같다. 주모의 준비(밀술 발효)→1차 담금(1차 발효)→2차 담금(2차 발효)→착흡→사과박 첨가 후 발효(3차 발효)→착흡→1차 여과→2차 여과→3차 여과(정밀여과)→살균→병입의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현황]

현재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대전보건대학 향토식품개발연구소의 기술협력을 통하여 중원양조에서 생산되고 있다. 숙성과정을 거쳐 제조된 사과주는 부드럽고 은은한 향과 신선한 맛으로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