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3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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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御製賡進帖 |
영어의미역 | Scrapbook of Writings and Picture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65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봉희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5년 1월 7일 - 『어제갱진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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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해제 일시 | 2012년 10월 19일 - 『어제갱진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지정해제 |
성격 | 갱진첩 |
관련인물 | 영조|정조 |
저술연도/일시 | 1770년경 |
책수 | 1첩 |
가로 | 23.5㎝ |
세로 | 33.5㎝ |
표제 | 御製賡進帖 |
소장처 | 전주유씨 전능부원군 종친회 |
소장처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657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전주유씨 전능부원군 종친회에서 보관하고 있는 조선 후기 영조가 경연에 참석한 세손과 신하들에게 내린 어제(御製)에 화답한 시를 묶은 서첩.
[개설]
『어제갱진첩』은 당시 정7품직으로 있던 승정원 주서(注書)인 유익지(柳翼之)가 왕에게 하사받았다고 한다. 2005년 1월 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2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10월 19일 지정해제되었다.
[서지적 상황]
1770년경 영조가 세손인 정조, 신하 이조판서, 이조참판, 병조판서, 승정원 관리, 예문관 시강원 관리 등이 참석한 경연에서 어제를 내리고, 세손과 신하들이 왕의 운(韻)에 따라 화답(和答, 갱진)한 시를 옮겨 적은 필사본이다.
[형태]
필사본의 12폭 서첩으로 계선(界線)이 없는 무계(無界)이고, 한 쪽의 자수는 4행이며, 자수(字數)는 부정형(不定形)이다. 책을 묶는 방식은 첩장(帖裝)이고, 표제는 ‘어제갱진첩(御製賡進帖)’이라고 되어 있다. 지질은 닥종이[楮紙]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구성/내용]
영조의 운에 따라 당시 세손인 정조와 신하들이 연이어 화답한 작시집(作詩集)이다. 화답시의 마무리 자는 ‘심(心)’으로 그 옆에는 화답자의 관직과 이름이 적혀 있다. 유익지의 화답시도 포함되어 있는데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열줄 윤발이 군공에 우뚝 솟고 무더위에 친임하신 성심을 우러릅니다(十行綸綍聳羣工盛暑親臨仰聖心).”
[의의와 평가]
영조의 친 어필과 정조의 작시가 포함되어 있는 필사본의 서첩으로, 한시 및 서예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