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3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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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書簡帖 |
영어의미역 | Collection of Letter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47-5[중앙탑길 112-2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봉희 |
성격 | 서간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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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이유|김난순|김지순 |
저술연도/일시 | 조선 후기 |
간행연도/일시 | 조선 후기 |
책수 | 1책 |
사용활자 | 필사본 |
가로 | 34㎝ |
세로 | 37.5㎝ |
표제 | 서간첩 김이유진적유묵(書簡帖 金履裕眞蹟遺墨) |
소장처 | 충주박물관[안동김씨 김윤동 기탁유물] |
소장처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47-5[중앙탑길 112-28]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기탁되어 있는 조선 후기 안동김씨 일가에서 오고간 서찰을 모아 엮은 서간첩.
[개설]
둔제(鈍濟) 김이유(金履裕)가 아들 김난순(金蘭淳)에게 보낸 편지와 김난순이 충주목사를 지낸 형 김지순(金芝淳)에게 보낸 편지글 40여 편을 모아 서첩으로 만든 책이다.
[편찬/발간경위]
조선 후기 안동김씨 김이유 일가에서 부자간, 형제간 오간 서찰을 모아 보존하고자 서간첩으로 제작하였다.
[형태]
포배장(包背裝)의 첩본으로 책 등에 붙였던 천은 현재 결실되었고, 앞뒤 겉표지는 감청색 천으로 둘러서 붙여놓았다. 표제는 우측 상단에 한지에 필사한 것을 붙여 표시하였다. 한지에 쓴 서찰 내용을 붙여놓았고, 각 장마다 편지글 둘레로는 옅은 고동색 한지로 테를 둘러놓았다.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구성/내용]
본문 첫 장에는 대나무 등을 소재로 한 먹의 농담을 살린 수묵담채(水墨淡彩)의 산수화가 그려져 있고, 안동김씨가의 도장이 3개 찍혀 있는데 하나는 한지에 찍힌 도장을 오려 붙여놓았다. 처음에 초서체의 김이유가 쓴 편지글이 있으며 ‘부(父)’라고 하여 쓴 이를 밝히고 있고, 언제 썼는지는 간지년(干支年)과 월일을 적어놓아 알 수 있다.
편지를 받는 이를 적고, 그 아래에는 편지를 드린다는 의미로 ‘입납(入納)’이라 적고 있다. 김난순이 형 김지순에게 보낸 편지글은 ‘형○ 전상서(兄○ 前上書)’라 하고, 편지글을 썼다. 삼송 김보근이 쓴 편지글도 포함되어 있어 모두 네 사람의 편지글이 오간 것을 묶어놓았다.
[의의와 평가]
안동김씨 세도가들의 편지글 왕래를 통해 안동김씨가의 가정사 등을 파악할 수 있고, 당대 문인들의 필체를 가늠할 수 있는 서간첩이다.